안녕하세요
☆☆에거주하고 있는20대 여자입니다.
10여년동안 눈팅만하다가 너무답답해서 톡커들의 조언을 얻고자 비번까지 찾아가며 로그인을 했습니다.
이글은 3일이내에 바로삭제할꺼고요,
저는 이제결혼한지 2년이 다되갑니다.
맞벌이 부부고요
시댁도 차타고 15분20분거리로 가깝고요.시댁은 잠자는 시간빼고는 항상 가게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댁갈때는 가게로 찾아가고요 (화분집운영)
얼마전 남편이 제가 자리를비운사이에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돈문제로 크게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발단은 시부모님이 자영업을 하는데,그옆에가게가 점포정리를하면서 시아버님이 남편에게 그가게를 인수해서 운영하면 잘될꺼라고그런데남편도그말에솔깃했고,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남편 명의로는 하지못하고 운영도 할수없어요
그래서 직장 몇달다니고 ㄸㄹㅇ 들이많다고 그만두고 시부모님 가게에서 일을도와주던 시누이 명의로 인수를 했고 돈은 남편이 대출몇천받고 운영은 시누이가 하게되었습니다.그가게를 시부모20 남편80정도해서 가게를 인수했지요.
시누이 명의로 가게인수하고 시댁식구가 직접운영하고
거기에대한수입은 남편한테주고(이것도 6개월이 지난시점부터 몇십씩 받았어요)
저는처음부터 반대했지만,남편이 자기를믿어보라며 이만큼싼가격에나온곳도드물뿐더러 20여년간 자영업을해오신 부모님 바로옆가게에서운영하는거라 잘될수밖에없다고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거나(힘들때남편한테그만두고싶다고종종얘기함ㅠ)육아휴직이라도쓰면
맞벌이에서 수입이반토막이나버리니까 남은가게 대출금과 이번에 전세로이사오면서 대출받은게걱정됐나봅니다.
시누가 우리이사갈떄 어느정도 돌려줬지만 아직20프로정도더 받아야하는데 본인결혼할때 매형되는분이다갚아준다고 했습니다
제가그자리에 없었지만 남편은 시누랑통화할때 과격하게싸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술먹고 새벽에도 시누한테전화해서 안받으니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시누이바꿔라그래서 쌍욕하고 대학나오고 어학연수까지 갔는데 지금 너는동생한테 미안해서라도그러면안된다 니가양심에는있나부터 쌍욕하고 끊었어요
저는 전화끊고 울면서 돈때문에 가족들과싸우지말라고했고요
그다음날 시아버지가 저에게할얘기가있다며 시간날때 가게로 와보라고하더군요
그동안 저한테 할얘기가 많았다며 참아라고했는데 그냥 얘기해야겠다면서
기억나는대로적어볼게요
1.시부모는 보증금 1000에 50짜리 월세사는데
너네는아직 아기가있는것도 아니고 둘이서 34평 아파트 사는데 미안하지도 않니?
딱 저렇게 말씀했어요
저얘기듣고순간머리가띵 진짜1도생각못했어요
이사갈때 쌀한톨 10원짜리한장 안보태주시고 이사갈때도짐이없다고 생각하여 포장이사불러야되는데 이건우리잘못.비오는날 남편이랑 4일 내내 둘이서.(시댁이사가는날은우리는 도와줌) 뼈빠지게 짐정리다하고 비교하면안되지만 우리엄마 돈없는데 이사갈때 보태라고 50만원100만원통장에 입금해서 필요한가구사라고 동생도 진공청소기사줬는데
시댁은 시댁이운영하는가게에서 가져온 화분큰거 두개 가다예요(시누라도 저희이사갈떄 도와줄수있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시부모님이우리돈조금 보태서 39평에서 같이살자고 지나가는말로남편한테들은적이있는데...아마 내가싫어할것같다고 해서 무산됐던적이있거든요그두분다환갑도안넘었는데 우리랑같이살고싶어요?오히려부모님이같이살면불편할거같은데 아직어디가아프신것도아니고3개중에하나네요 돈보태서 같이살고싶었는데,아니면 우리도 시부모님 사는 수준에 맞게 20평대 10평대로 가서 사는거 시부모님이사가실때 몇백이라도 돈을 보내는거우리가 우리돈으로 양가부모님 1도 도움안받고 오직 우리힘으로 34평아파트 들어간게.....그렇게 잘못인가요?비교하면 안되지만 우리아빠는 항상 나한테 미안하다 아빠로써해준게 없다며 항상 미안하다고만하시는데 아파트로 이사가고 우리집방문해도 거실만 보고 구경도 안하시고 앉아만 계셨어요 아파트로 이사가도 돈이 없어서 해준게 없다고
이때까지 30년가까이 주공아파트 투룸 좁아터진대만 살다가 양가 도움안받고 남편이랑 둘이서 신혼부부가 30평대 아파트로 이사간게 미안하지도 않니?라는 소리를 들어야되냐요? 2.시댁과 같은 지역에 살면서 남편보다 얼마나 더 자주왔니?-제가 교대생활을해서 낮과 밤이 바뀌고 일반사람들하고든 리듬 패턴이다릅니다.저한달에 2~3번은 꼬박 가게가서 얼굴비췄고요,평소에 2주만안와도 시아버님은 얼굴보기힘들다?라며농담석인 진담을 하셨어요(나중에는 화도 약간냄) 이교대,회식,등등 행사가 많은 편이라 집에오면 자기바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이해해달라고 하자 말이끝나기가 무섭게 대단하다, 싸가지 없다 등등의 아주 난폭하게 말했어요아무리그래도 며느리한테 싸가지없다?라고 얘기할수있나요?이해해달라고하는게 싸가지가 없나요?(용돈드리고 이때까지드린 용돈만 몇백,생신챙겨드리고,선물드리고 먹을거 있어도 항상 나눠먹고 등산복,경조사참석, 이런건 하.나.도 기억이 안나나봄 ㅋㅋ) 3.결혼하고 첫 명절에 집에도 안들리고 바로 본가로 내려갔다 (결혼하고 첫명절은2년전인데..무슨소리를 하신건지...)본가가 멀리있어서 명절 3~4일전에도 시댁이운영하는가게가서 용돈드리고 어머님께 스케줄을 얘기했습니다.차가 막힐것 같아 시댁의 큰 엄마댁 시댁의 외할머님댁에 들리고 남편이 어머님께 본가로 출발한다고 전화드리고 본가도 내려갔습니다.본가에 1년에 5번도 안가기도 하고 남편이 우리집은 기독교집안이라 제사도 안드리고 따로 음식도 하지 않는다고이건 어머님도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그렇게했지만제 생각이 짧았던 부분일수도 있습니다.그래도 시댁에가서 절이라도 하고 가야됐는데...이건제가 평소에도 자주 시댁이운영하는 가게에 갔기때문에 그생각은 미쳐하지 못했습니다. 4.가족들을 먼저 부르지도 않고 남편 친구들 불러서 먼저 집들이 했다 남편이 명절날 하루 집에 빨리와서 남편형들이 다 같은 지역이라 마트에서 친구들끼리 5만원씩 돈걷어서 간단히 맥주랑 안주 먹은게 다입니다.그리고 가족들하고도 따로 친척들불러서 집들이 했습니다.그때 다른친척들 다 돈주고 갔는데 시댁은 1~2만원짜리 작은 화분2개,케익하나,딸기 한상자 주더군요.
2.시댁과 같은 지역에 살면서 남편보다 얼마나 더 자주왔니?이얘기하시고 제가 리듬패턴도 바뀌고 해서 아버님이 이해해달라고 하니,더이상 니랑 할얘기 없다 싸가지 없다며 막 뭐라고 하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도 아버님이 더 할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저렇게 얘기하니 더이상 나랑 할얘기없다고 대단하다고 싸가지 없고 너는 개인주의가 몸에 뱄다고 너는 남편이랑 둘이 잘살라고 했나 더이상 나랑 할말없으니까 가라고 하셨서요(표정이 벌레쳐다보는 듯) 아버님은 애교있는며느리,밥잘차려주는 며느리를 원하세요.하지만 어렸을때 (초,중) 남편을 개패듯이 때리고(TV에 나오는 정도)엉덩이에 피가날때까지 맞아본적있냐면서 집에서 3일정도 굶고있는데 남들 보는눈이 있어서 막노동은 안하셨다고...지금은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하시는데....이런안좋은 생각들만 계속 나네요...시댁은 멀수록 좋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톡커님들의 조언을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