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썸타면서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어요.
통하는것도 많고 성격도 상당부분 저랑 비슷했죠.
그런데 비슷하면 안되는 부분까지도 비슷했어요. 소심한 부분까지도 저랑 똑 닮았었어요.
저는 그 남자 주변에 있는 여자를 신경쓰면서도 신경쓰인다 말못하도 전전긍긍하는게 끝이였어요.
2달정도 썸만 탔을 땐 저도 지치고 이 남자가 과연 나를 정말 좋아하는 걸까? 하는 속앓이에
당시 자존심 아닌 자존심으로 이 남자를 놓쳤어요.
잘자 하면 다음날 이어지던 톡이 처음으로 끊기고 그렇게 2년이 지나서 오늘이 됐어요.
조만간 그 남자가 군입대를 한다는데 지금 연락하지 않으면 2년이 또 흘러갈테고 그러면 그 애가 저를 완전히 잊을거같아요. 미련이 남고 아직도 좋아해요.
하지만 저는 다시 연락한다해도 그애가 변했을까봐 혹은 저를 너무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이 돼요. 그리고 2년전의 완전히 끝을 보지 못해 남은 좋은 기억까지 망가질까봐 두려워요.
연락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이 커요. 맞아요 두려워요.
제 결론은 군입대를 앞둔 예전의 썸남에게 2년만에 연락한다는 것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