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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빠한테 쌍욕을 들었네요...

안녕하세요 경황이없어서 바로본론으로 들어가니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모바일이라 오타나 맞춤법두 오류가 있을수있습니다...

전 서울에사는 평범한 20대초중반 여성입니다
오늘 갑자기 아빠한테 정말 뜬금없이 쌍욕을 들었네요...
제가 이정도 욕을 먹을만한 짓을 했는지 좀 판단해주세요

일단 전 수도권의 이름들으면 아~ 하는 4년제대학을 다니고있어요 하지만 제 전공이 보통 대학원까지는 가야 인정해주는 분야라 대학원을 갈생각을하구있구요!
그리고 2살연하의 남자친구가 지금 군대에 가있구요 사귄지는 1년반정도 됫네요 1년정도사귀다가 군대를 간상태이구요 저도 남친도 서로를 정말아끼고 사랑해주는 스타일의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남들이 정말부럽다고할정도로요

이제 저희 아빠얘기를 해볼게요 저희아빠는 욕심이 좀많으신 분입니다 첫째인 제가 잘되길 기대가크신분이죠
저희아빠는 지금 거의 무직?이신 상태입니다 엄마가 벌어오는 한달에 200 남짓한돈으로 생활하구있죠
그런데 저희아빠는 너무 저에대해 욕심을 부리십니다..

예를들자면 전 고1때부터 아빠때매 공부로정말스트레스를 받아왓고 고3때 아빠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않자 거의 강제로 재수를 시켯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원치않앗던 삼수를 하게되었고 지금 이학교에 오게된거죠...ㅠ 사실 아빠는 이대학도 마음에들어하시지 않고 제전공의 학생의 대부분이 대학원을 가니깐 이번엔 또 좋은대학원을 가라고 성화 십니다.. 제능력에 무슨 서울대네, 카이스트네.. 그런곳을 어떻게 가라고ㅋㅋ.. 집에 고3인 동생이있지만 제가고3인때와는 전혀다릅니다 ㅠ 오히려 고3보다 대학생인 제가 더 공부로 거의 입시같은 스트레스를받고있는셈이죠ㅠ

너무서론이 길었나요ㅋ
그래서 오늘있던 사건은 아빠가 술을 마시고 12시쯤 집에 들어오면서부터였습니다 아빠는 요새 절 교환학생을보내려고 또 닥달중이신데 중간고사기간엔 학교공부하느라 바빠서 좀조용하다했더니 중간끝나자마자 바로 영어시험언제보냐고 또 닥달하시는겁니다..ㅠㅜ
그래서 셤 일정을 알아봤는데 시험이 목요일이더라구요 당연히 주말일줄알았는데ㄷㄷ 그래서 오늘 아빠가술먹구 들어오셔서 또물어보시길래 이번달시험은 목요일이라 학교를 빠지고 갈순없으니 다음달에 보겠다 했더니 갑자기 쌍욕을 하는거에요ㅠ
예전부터 너 공부안할때부터 알아봣다는둥 그렇게 애비말을 귀좃밥?으로 들으니까 그렇다는둥 왜 공부!공부! 공부! 를 안하냐는둥 (실제로 저렇게 말하셨습니다) 초딩도 토플 80 점을받는다는데 넌왜 학원 2달이나 다녀놓고 그것도 못받냐는둥 진짜 ㅅㅂ 같은욕은 계속하시고 너같은 세끼는 애초에 글러먹은 ㅂ ㅅ 세끼 라는둥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군대간놈이랑 연애질이나 하니까 저렇게 공부도 안한다고 거의 아빠라고 생각할수없는 인신공격 수준의 말을 퍼부었습니다...

평소 아빠가 군대간 남친을 기다리는것에대해 좋게보지는 않으셨구 예전에 집앞에까지 데려다준걸 몇번 아빠가보신 후 좀 못미더워하시긴 했지만 그건 딸가진아빠입장으로서 그럴수있다고생각했는데 ...

저렇게 쌍욕을 하시면서 저와 제남자친구까지 인신공격성의 욕을 하는데 전 그냥 듣고만있을수밖에 없엇습ㄴ다
한마디제가하려하면 왠반항하냐고 그러니깐요...

술을 드셔서 그런지 마무리하고 자려고 누우려하자 방문을 발로차고 때려부술듯이 주먹으로 문을 치길래 엄마까지 나와서 말리고 동생까지 울고불며 매달렸습니다 그러자 분이 안풀렸는지 엄마까지 내핑개치드라구여 ..
너같은 세끼 딸도아니라고 아빠가 얼마나 너키우느라 힘들고 희생했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제가 도대체 왜 이런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러면서 마지막엔 딸도아니라고 나가서 뒤져버리라고 그세끼랑 헤어지고 유학이나가라고 더좋은 사람만나라고 뒤져버리라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아빠는 절 유학보내주실 능력이안됩니다.. 제가 저희집 사정더잘아요... 엄마가 매일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제가알바하고싶어도 아빠가 싫어하셔서 매번 오래못하고 그만뒀습니다 그거할시간에 공부나하라네요ㅋ..
아빠가 저에대한 기대가 크고 자신이 못이룬 성공?을 저에게 바라시는건 잘압니다 저두ㅠ
그런데 전평범하게살고싶어요... 학점나쁜편도아닙니다.. 3.8정도나와요 이태껏.. 2번이나 과탑장학금 받았구요

그래서 저에게 유독 그리 기대가크신지모르겠네요
정말 넋두리같은 길고긴 글인데ㅜ
제맘이 잘전달되엇나모르겠네요ㄷㄷ

이런상황에서 저와 제남친이 이유도없이 갑자기 저런 쌍욕을 먹고 남친과 헤어지라는둥 도대체 저한테 왜저러는걸까요.. 아빠가원하는게뭘까요...

유학가서 박사따고 나이40쯤 됫을때 사 들어가는 남편만나기? 제남친에대해서 하나도모르면서 무작정 싫어만 하시니 참 답답하고 제인생 제가살고싶은데 ..
이젠 제가원하는게뭔지모르겠네요 이나이될때까지 아빠가 원하는대로 하라는대로 이끌리기만했으니...

제가자발적으로 유일하게해본게 동아리였는데 그것마저 3학년땐공부에집중하라고 은근히 압박을 주시더라구요 결국 회장까지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정말 이래저래 어떻게 살아야할지......
지금 남자친구는정말 좋은사람인데... 아빠는 저러지...

도무지 말이안통하고 또술먹고 기분안좋아지면 또저런말 하겟죠..? 남자친구와헤어지고 공부에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교환학생이나 유학가는게 진짜 누구를 위한 길일까요

제자신을 찾고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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