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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없는 회사, 발전없는 회사. 24살 초년생입니다.

행복하자 |2015.05.07 10:56
조회 2,033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졸업한 24살 여자입니다.
저는 전문대(3년) 과정을 졸업해 교수님 지인이 하시는 회사에 추천받아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3개월차에 접어들었죠.

저는 '디자인' 과를 졸업했지만 여기는 디자인 전문회사는 아니지만,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안을 그리거나 도면을 치는 작업을 합니다.
인턴은 3개월이고 급여는 100만원입니다. 식대는 따로 주진 않구요 사먹거나 도시락을 싸오더라구요.
디자이너가 혼자다보니 사수가 없는 게 너무힘이 듭니다.

과장님은 이렇게 이렇게 그려라. 말씀을 하시는데
학교에서 그 툴을 100%다 배우진 않고, 디자인 중에서도 작은 부분을 배운건데
왜 이걸 못그리냐,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냐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알려주면 저도 그릴수 있어요. 방법을 모른다고 하니 그건 자료들 보고 찾아서 하라내요.


그리고 3개월차지만 항상 10분전에 도착하곤 하는데
오늘 10분 늦은거 가지고 '오늘 왜이렇게 늦게 도착했냐.' 라는 대리님이 밉습니다.
항상 저빼고 다들 10분씩 늦는건 일상인데, 오늘하루 배아파서 늦은걸 그런식으로 비꼬니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네 저는 3개월 인턴만 채우고 그만둘 생각입니다.
다른 디자인회사로 이직해서 다시시작하려구요.
디자인이라고 해서 모든 분야를 다 배운게 아닙니다.
제가 하고싶은 것 중점적으로 많이 공부를 한건데, 그렇게 말씀하니 할말도 없구요.

회사는 사장, 팀장, 과장, 대리, 저 이렇게 5명입니다. 경리도 있지만 잠깐 그만뒀구요.
과장님은 여기서 몸값 더 올려라~ 어리니까 더배워라 하는데

사실 여기서 배울거 없습니다. 재미도없고, 제가 하고싶은 일도 아닌데 말이죠.
사수없는 회사, 막내여서 찍찍 반말이나 해대는 상사랑 같이 일하는것도 이젠 지치네요.


3개월 인턴 후 정규직 되는건 100% 확실한 것 같아요.
어느시점에 말해야 하나요? 제가 처음 인턴이여서 어느시기에 말해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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