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너를 묻어 보려고 한다
ㅎ
|2015.05.09 04:59
조회 212 |추천 1
21살 내 생애 가장 사랑했던 너를 전할 수 없는 이 편지로 잊으려고 한다. 너와 헤어진지 이제는 8개월이 지났어 시간 진짜 빨리 가는거 같다 나한텐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슬픔이었어 근데 내 감정이랑은 상관없이 시간은 너무 잘흘렀고 지금도 그래 너에겐 이 8개월이 어땠어? 아마 널 힘들게하고 지치게만했던 나한테서 벗어나서 하루하루가 즐겁고 가벼웠을거야 넌 헤어질때 그런 느낌이었어 이 이별을 넌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느낌. 나랑 헤어지고 넌 한달도 안되는 시간이 지나서 남자친구가 생겼지 난 그런너를 보면서 그 느낌에 대해서 확신 했었어 2년이 넘는 시간을 만나고 한달도 안되서 남자친구가 생겨버린 너를 보면서 난 너를 원망했었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제는 너에대한 원망보다는 그 시절에 그렇게 사랑했던 우리 관계를 지켜내지 못한 내가 더 원망스러워 이렇게 뒤숭숭한 기분을 가지고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이시간도 너에게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시간이겠지 난 여전해 아직 술도 많이 먹고 술만 먹으면 니생각이 나고 니가 아직 그남자와 잘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짜증이나 너랑 헤어지고 정말 와 닿았던 말이 있어 세상엔 정말 여러 사람이 있다는것. 헤어지고 난 정말 많은 여자를 만났어 그과정에서 난 많은 여자들에게 차이기도 했고 차기도 했지 이렇게 많은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저마다의 성장 환경 생활 패턴이 있는 사람들 속에서 날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날수 있었던건 기적이었고 내겐 가장 큰 행복이었던것 같다 요즘 난 너무 우울해 너와 헤어진후 8개월이 항상 이랬어 내일이라고 뭐가 달라질까 싶겠지만 이제는 이루어 질수 없는 우리니깐 받아드리려고 해 이젠 기적을 꿈꾸지 않아 너와 헤어진후 난 너무 많은걸 배웠어 혹여나 니가 날볼까 싶어 더 멋지게 꾸미고 다녔고 행복한척했어 순수했을때 만난 넌 너무 예뻤고 너의 그모습은 아직도 날 흔들지만 내가슴속에 간직할게 시간이 지나서 우리가 서로를 원하면 다시 볼수있지 않을까? 이렇게 다시 의미없는 기적을 꿈꾸는 나지만 이제는 나도 내생활에 집중할때가 된것 같다. 너무 사랑했고 아직 어린 나지만 이런사람이 내생애 또 있을까 싶다. 그래서 널 완전히 놓고 싶지는 않다. 그냥 널 좋은 사람으로만 간직해 놓고 가끔 꺼내볼게 너에게도 나란 사람이 그런 존재였으면 하지만 그건 너의 몫이겠지 잘지내라 인연을 믿는다고 했던 니 마지막말 나도 믿을게 나도 그저 내 할일 잘하고 내인생 살다보면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볼수있겠지 기대 하진 않는다 이젠 널 의식하지않을게 잘지내 내겐 너무 과분하고 예뻤던 너에게 고마웠다는 말하고싶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까지 쓸게 잘지내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