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저는 사고나 외상외에 저보다 정신적인 고통을 겪은사람이 존재할까 의문이 들정도로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고3때 심각하게 우울증이 찾아와서 그때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인생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습니다 상워권이었던 성적이 완전 미친듯이 떨어지고 그나마 알던 친구들하고 오해가 생겨 완전히 멀어져버리고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져버려서 몇번 다시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잠만자고 무기력증에시달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살만찌고 생각지도 못한 먼 대학에 들어갔는데 이마저도 다시 수능을 보고 휴학을 반복하다가 지금 이십대후반에 아직 대학졸업도 못하고 앞으로 2년더 다녀야 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계속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려서 고3때 첫 발병했을때부터 간간히 몇년째 병원다녀도 낫지도않고 지금 직업도없고 친구도 한명도없고 만나는사람도없고 가족들과 사이도 최악이고 외모도 정말 못생긴 너무못생겨서 아무이유없이 어릴때부터 놀림당하고 맞고 따돌림 당하고 지금도 길에서 지나갈때마다 특히 남자들이 대놓고 한번 쳐다볼정도로 못생긴 여자입니다.
그냥 못생기기만 한게 아니라 정말 여리다못해 무너질것같은 마음과는 180도 정반대로 매섭게 생긴눈매에 보기만해도뭔가 민망해질정도로 우울하고 암울하게 생겼습니다. 여자보다는 왠만한 남자보다 더 남자같은 눈매를 가졌습니다. 이것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애들이 인상이 더럽다 화난것같다 고릴라같다 등 온갖 오해와 미움을 불러왔습니다. 반면에 저보다 몇살 어린 여동생은 저랑 전혀다르게 천상여자처럼 화려하게 생겨서 어릴때부터 남자에 둘러싸여살고 남자친구뿐아니라 친구도 많은데 속마음은 정말 차갑고 처음보는사람과 시비가 붙으면 싸움도 잘하는 정이없는 무서운아이입니다. 정말살면서 신이라는 존재가 있는것인지 원망 많이 했습니다. 왜 나에게 전혀 성격과 어울리지도 않는 누가봐도 공격적이어보이고 고집스럽고 남자같은 외모를 주었나?..동물들도 야생에서 살아남을 새끼를 더 거둔다고 엄마는 동생편애가 병적으로 심해서 워낙 인물을 심하게 따지는사람이라 어려서부터 동생외모 찬양하는 말만해대고 공주대접하면서 저는 아예 관심밖에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제가 엄마한테고 사람들한테건 무시당하기싫어서 고등학교때 잠깐 공부를 조금 잘하던 시기인 고3이전에 제가 좋은대학에 가서 출세할거라믿고 잠시 저를 때리거나 무시하지않고 동생도 그때는 저를 함부로 못대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동생이 어리기도 했지만 그 때의 동생은 조금 싸가지없긴해도 전혀다른사람처럼 지금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공포스러울정도로 사납고 차갑기만합니다 학교다닐때도 공부는 수능평균7,8등급이 나올정도로 최하위권에 공부와는 거리가말고 술담배에 쩔어살지만 화려하게 생긴 외모와 애교 덕분에 사회생활도 잘하고 길가다 번호도 잘 따이고 어딜가서 면접도 잘붙고 얘가 집에서 언니한테 이런다는거 남들은 상상도 못할테고 남자들앞에선 온갖 내숭과 가식을 잘떠는 여우라 남자들은 환장합니다(말이 동생이지 이 여자애에게 저는 자기또래 친구보다 못한 저능아 장애인 수준의 남보다 못한존재 입니다)엄마는 아빠랑은 사이가 안좋아서 아빠혼자 지금 나가살고 있는상황이고 동생처럼 여러 남자들 만나면서 애인이랑 몇년째 만나고있고저는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심하게 구타당하고 온갖욕설 다듣고 자라고 너같은걸 세상에 누가좋아하겠냐 저능아 이런소리 툭하면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런저를보며 동생도 절 장애인취급하고 저보다 어린애가 엄마랑 제가 싸우기라도하면 저를 미친듯이 때리고 욕하고 칼부림하고 제가 방문걸어잠그고 숨으니까 부엌칼로 문을 찍어대고 부숴서 경찰을 부르기도 했는데요 엄마는 문잠그고 약올리는게 사람을 얼마나 열받게 하는일인지 아냐며 낼모레면 서른에 동생하고 싸우고 뭐하는짓이냐며 싸우려면 나가살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엄마가 다른남자만나는걸 이모도 대충알고 있어서 이모가 그 사람에대해서 묻길래 제가 아는대로 근무하는곳과 이름정도만 알려줬는데 이모는 그당시 엄마가 이모한테 진 빚 때문에 악감정이 있던터라 아빠에게 뒤를 밟아보라해서 이모때문에 아빠가 알게 됬는데 그 일로 저는 패륜녀 취급받고 엄마랑 싸우는데 동생이 엄마한테 뭐하는 버릇이냐며 저를 미친듯이 패대서 온몸에 멍이들고 동생이저를 때리는 와중에 말리긴 커녕 엄마라는 사람이 같이 합세해서 미친듯이 같이때리고 동생이 저를 발로차고 때릴동안 손톱으로 마구할퀴고 머리채 뜯고 닥치는대로 때려서 제가 도망치며 방구석에 쭈그리고 있는대도 계속 때렸습니다. 둘이 동시에 저에게 폭력을 행사한게 너무도 충격이었는데 그런적이 많았지만 아직도 제 자신이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할만큼 제 자존감을 갉아먹는 사건이었고 독립을 해야할 상황임에도 바보같이 제가 너무 외로워서 오히려 엄마나동생 눈치보고 말걸고 스스로 아무일없던듯이 농담해대고 강하게 견뎌내는척하면서 그나마 엄마랑은 가끔 대화하는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동생과는 아얘 말 한마디도 하지않고 지냅니다.제가 몇번 화해를 시도해서 다시 대화를이어나가는 관계가 되기도 했는데 자기 남자친구가 잔뜩사다준 과일중에 키위가 없어졌다고(저는 진심 한개도안먹고 엄마가 다 먹었는데) "x발 키위 ㅈ나 쳐먹었네" 이러면서 냉장고문 쾅 닫더니 표정굳어버리고 제가 억울하고 화가난 나머지 니네 엄마가 먹은거라니까 우습다는듯 혼자 비웃어버리더니 그 이후로 제 방에들어와서 귀걸이며 화장품 훔쳐가놓고 다시 서로 말조차 안섞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동생은 지금 직장을 다니고 엄마에게 다달히 용돈을 내놓고 저는 지금 경제적능력은 하나도 없고 학자금 빚만 2000넘게 있구요 이렇게 이러다가 미칠것같고 진짜 정신이상해질것같고 자존감이 바닥이어서 동생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마저 가끔들 정도입니다..물론 제가 동생보다 키도작고 힘도 훨씬 약하거니와 싸우면 저는 공격성이 밖으로 표현되지않고 저스스로 자기비하만해대는 정반대의 성향이라서 그럴가능성은 매우적지만 저같은 환경에서 남자가 살게되었다면 연쇄살인마나 사이코패스가 될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저도 가끔제가 미치지않은게 가끔신기한데..
제게 단 한사람의 친구도 없는 상황에 늦은시각까지 집에도 안들어가도 아무도 뭐라고 않고 첫만남부터 경계심도 없던 저에게 접근해서 잠시 사귀었던 대학생 남자가 한명있었습니다. 저에게 관심이나 애정이라곤 전혀없이 영혼없는말이나 농담이나해대고 툭하면 제가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를 제가 싫다고 해도 억지로 먹여가면서 성추행같은 스킨쉽만 시도해대고 저더러 백일기념으로 모텔가자고 아무짓안한다고(저는정말남자에대해서 직접겪어보고아는바가없어서 그말을 믿고 따라갈뻔했었습니다.다행히 부모님도 아닌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절대따라가지말라고 하셔서 거부했지만)저더러 사람에대한 신뢰가 부족하다고 제가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듯이 이야기하면서 이 관계에대해서 다시생각해봐야겠다고 하는걸 솔직히 저도, 그사람이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 만날사람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외로움때문에 만난거라 정말 싫었고, 제 키가 160도 안되는데 키도 가뜩이나 작은 저랑 거의똑같은게 얼굴도 야비하게 못생긴데다 평생여자구경도 못할것같은 찌질한 냄새의 남자여서 그 당시엔 제가 배려를 한답시고 내가 연애를하기엔 부족한 여자같다고 카톡으로 이별을 고했는데(지금생각하면욕을해도 모자랄판에 왜그렇게) 정말 사람이 싫어지고 이런 쓰레기같은 남자조차 나를 외모로만 판단하고 내가 잠자리를 안해주니까 그냥바로 떠나버리는구나 생각에 한동안 허탈감과 남자에대한 혐오가 더욱심해졌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로 저를 컴퍼스 바늘로 찔러대고 이유없이 갑자기 제 배를 사정없이 때려서 숨이막힐정도가 되기도 했고 온몸에 멍 투성이에 남자애들 사이에선 쟤 옆에 삼십분이상 있으면 얼마줄게 이런내기까지 하고 보통의 곱게 자란 여자아이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고통과 굴욕과 치욕을 모조리 겪고 살았습니다. 남자입장에서 보통 여자아이들에게 잘보이려고 조심스레 행동하거나 괜한농담을 하거나 말한마디 제대로 못붙이는일은 저에겐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돌아오는건 언제나 놀림뿐..초등학교때 제 남자짝꿍이 아침에 조금 지각하니까 걔 자살했나보다 하고 제 자리근처엔 아무도 오지않고 급식을먹는데 어쩔수없이 제 옆자리라고 우는애도 있었고 근데 여고에들어가서도 누가 저더러 반장닮았다고 하니까 야 걔가 들으면 자살하겠다 이러고 일일히 다 말은못해도 고등학교때도 지나치게 주눅들고 자신감없어하는 저를 애들은 피했고 처음엔 좋은성적을보고 저를 좋게 평가했던 선생님들도 애들이 저한테 대하는 태도를 보고선 슬그머니 저한테 거리를 두고 애들과 똑같이 모욕적인 말을하는등 제 학창시절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병원에 찾아가면 그냥 사람한테 기대지말고 혼자열심히 살라고 실제로그럴수밖에없는걸알지만 너무 무기력하고 괴롭네요..
지금 제가 할수있는건 무사히 대학을 졸업해서 빨리취업을 하는것인데 서른넘어서 받아줄기업이 있을지 모르겠고 취업안되는 4년제학과라서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지금 아무것도 없는 나자신이 과거에한때 꿈많던 내가 지금 고졸이되면 나중에 그나마 후회할것같아서 병원에서도 대학은 마치는게 나을것같다고 조언해주셔서 빨리 2년이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년이 지나기전에 공무원시험이라도 합격하면 정말좋을텐데 학교다니면서 공부할수있을지 이미 책도 인강도 힘들게알바한돈으로 다 사놓은 상태인데 거의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저 진짜 처음부터 답이없는 잘못만들어진 인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