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녀에게 용기를 내는 마지막입니다.

질문남 |2015.05.15 02:18
조회 2,680 |추천 6

우선 제 나이는 딱 서른입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5500정도 받고 차는 국산 SUV 타고다닙니다.

신체는180/72 이고, 학생때부터 옷을 좋아해서 쇼핑같은 것들도 좋아합니다.

현재 여자 친구는 없고, 저는 외롭다고 아무나 사귀지않고, "아! 이사람이다!" 하는 사람과 만나려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요즘들어 부모님에게 저에게 선이 자주 들어온다고 하길래, 저는 선이라는 것이 싫고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할 거라고 말하니, 그러면 어서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해야되지 않겠냐고 되묻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소개팅을 나갔는데,,

웬일인지... 저보다 네살 적은 직장녀인데 완전 제 이상형입니다.

소개팅에서는 진적이 없는데 너무 이상형이라 그런지 말도 제대로 못했던 것이 화근이되어서

다음번 약속도 잡기로했는데 카톡으로 너무 재촉했는지 그 이후에 답장이 없습니다.

원래는 재촉하지 않는데 너무 제이상형이여서 놓치고 싶지않더라고요..

 

그리고 소개해준 동생에게 피드백을 물어보니 역시나 다를까,,

제가 말도 못했다고 하고 옷스타일도 바꿔야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옷스타일을 스키니하게 입고 옷 지적도 당한적이 처음이라서 이번일로 충격을 먹어서 스타일도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슬림하게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의 섣부른 재촉으로 인해서 답장이 없는 그녀에게 메세지를 또 보내는 것은 조금 저에게도 부담이 되어서 새로운 방법을 떠 올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편지와 그녀가 좋아하는 꽃입니다.

편지는 이쁜글씨와 친한 여자친구들에게 괜찮은지 확인받으면서 적당하게 부담없는 선에서 적었고요 꽃은 부담되지 않게 적당한 크기의 꽃다발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내일 그녀가 제게 소개팅중에 말했던 직장에가서 전달해주려고했는데,, 부담이 될것같아 그냥 앞에 경비원님에게 부탁좀하려고합니다. 물론 직접 전해주는 것이 최고인줄 압니다만,, 막상 주면 그녀가 부담을 가지고 오히려 저를 더 싫어할까봐,,

저에게 부담을 가지지 않고 그냥 제 진심을 알아줬으면하는 것이 편지와 꽃의 목표입니다.

오해가 생길까봐 하는 말인데 편지 내용에는 사귀자 이런내용이 아니라, 한번 더 만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태어나서 제 이상형인 여자를 처음 봤는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어떻게 제가 연락을 받을 수 없을것 같아서 이렇게까지 하는데 이렇게하는 저의 행동이 잘못된것인가요?

그냥 접어야되나 생각도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때 안해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아.. 그때는 그랬지.. 하고 그냥 좋은 추억이라도 있었으면 하거든요..

 

그녀는 이런 내마음을 알까.. 나는 정말 잘해주고 사소한것에서부터 감동을 줄수 있는데..ㅎㅎ

늦은 밤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고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