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녀와 이별한지 5개월이 넘어 6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다 잊었다고,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가슴을 조여오는 이유는 뭘까요.
누군가를 처음 사랑하면서 서툴었지만 적어도 진심을 다 했는데...
결국 그녀는 제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가버렸어요..
이별을 하고 100일 정도 지나면 잊혀질꺼라고. 무뎌질꺼라고 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너무 힘드네요.
그녀는 얼마전 그 친구와 백일이었던 것 같더군요.
카톡도 전화도 페북도 전부 차단당했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그녀 소식을 들을때면
안심도 되면서 한편으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잘못한 점, 서운한 점이 없지는 않겠지만 서로 이해하려고, 서로 배려하면서 잘 이겨냇고, 그 흔한 사랑 싸움조차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떠나버린 그녀가.. 너무 미워하고 싶은데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네요.
붙잡지 않은건 아니지만 그녀는 결국 절 밀어냈어요.
곧 그녀와 처음만났던 날이네요.. 그녀가 너무 보고싶고, 지금 찾아가고 싶지만
이젠 저는 그녀와 그 친구사이에 불청객이기에.. 그럴 용기도 나질 않아요.
아직도 그녀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한심한 놈...
전 대체 어쩌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