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 판을 들여다보던 25살 직딩여자입니다.
저는 일한지 2년이에요, (4학년 때 조기취업)
2년동안 한 일이라곤, 아버지 일 쉬실때 생활비로 월급 다 쓴거랑
학자금 대출 천만원 요번달에 다 갚았네요.
현재 수중에 돈은 250만원...... 어떻게 2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제가하고 있는 일은 저 빼고 남자직원뿐인 품질쪽입니다.
그리고 세후 200조금 넘게 받고있어요.
회사 복지는 명절에 보너스, 여름휴가비 나오고.... 나머지는 다른회사와 비슷하지않을까..싶은데..
제가 고민인 이유는 지금하고있는 일이 너무너무 적성에 안 맞고,
어거지로 도살장 끌려가듯이 일하러 가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해 보여요,
저희 부모님은 어디가서 이런 회사 못다닌다고 열심히 다녀라고 하는데......
꿈에서도 일 생각이 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외국에 나가서 일해보고싶기도하고...
그런데 막상... 외국에 나갔다와서 다시 어떻게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원래 이렇게 소심한 성격 아니었는데.
일 하면서 제 자신이 변해가는게 보여서 너무 제가 싫습니다.
그리고 외국에 나가려고 해도 퇴직금 400정도 나오고 모은 돈 250하면 천만원도 안되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참고 일해야 할지.... 너무 감이 안와요...
현재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유창하게 말을 하진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조언 좀 해주시면 달게 받아들일게요.
주저리 신세한탄만 했네요....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