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썼듯이 저는 화류계에서 일하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 쪽에서 일한지 1년 정도 된 것 같아요
항상 일하면서 손님한테 개인감정 이입되는거 안되는
거 알고있는데
유독 한 손님이랑 저랑 첨 본 순간부터
잘 맞는다 생각했고 그러면 안되지만 밖에서
만났습니다. 한 두번 볼때는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하다가 저한테 잘해주고 사랑한다 해주고
하니깐 점점 맘이 커져버렸어요.
그리고 만나게 되었는데 첨에는 절 대하는 행동이나 눈빛에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사귀고나서 바로 사랑해
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잘 만나고 있다가 중간에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으로부터 안좋은 얘기를 듣게되었어요
그사람 너한테만 그러는거 아니다
다른여자들한테 그러다가 걸린 적 많다
너한테 결혼하자고 하지? 다른애들 한테도 다 그랬어
라는 말을 듣고 헤어져야겠다 결심하구 싸웠는데
오빠가 울고 붙잡고 매달리니깐 맘처럼 쉽게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도 관두라고 해서 제 맘도 안 좋고 일을
관두긴 했는데 그런 말 듣고나니 의심부터 생기고
지금 다른여자한테도 그러고 있지않을까 싶고 그래요
저 땜에 많이 울기도하고 그랬는데
그냥 오빠는 아무여자나 한 명 결혼하면 되는건가 싶기도하고 항상 일이 바쁘다고 해서 의심을 많이했는데
한 시간에 한 번 연락하는거랑 거의 매일 저 하루종일 만나는거보면 다른여자 만나는것 같지 않기도하고..
초반에 핸드폰 두개를 들고다녔는데 하나는 개인연락용
하나는 일할때 사용하는 연락처라고 하는데 그게 진짜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헤어지잔 말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저 붙잡았구요
또 한번은 같이 가까운데로 놀러갔는데
일이 바빠서 집에 갔다온다하더니 2~3시간 만에 오더라구요 너무 빨리 돌아와서 진짜 일하고온건가 싶기도하고
제가 계속 의심하니 자기 부모님 모두 맹세하고
다른여자 없다고 말하긴 하는데
진짜 믿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