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와 1년반째 연애중입니다
유치한 고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ㅜㅜ
남자친구가 잘생겨서 불안합니다.
키는 184에 인상이 좋아요 (약간 최강창민닮음)
그러니 제 남자친구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잘생겼다 키가크다 아이돌같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한마디로 첫눈에 호감이 간다는 거겠죠.
연애 초반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기 전이라 불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1년 반이나 지났고 결혼얘기도 오가는데 저한테 조금만 소홀해져도 불안합니다.
연락이 잠시 안되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건 아닐까 불안해하고
막상 결혼할걸 생각하니 나중에 남자는 인물값 한다는데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믿음을 주지 않는것도 아니고 잘해줍니다. 남들은 운명이라고 천생연분이라고 하는데 저는 웃으면서도 가끔 불안함이 엄습하면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언니. 정말 이 남자와 잘 맞고 좋은데 불안해서 결혼하면 제가 매일 불안해하면 어쩌죠...
이럴땐 제가 어떻게 스스로를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잘해보고 싶어서 무조건 믿고 있는데 ㅜㅜ 가끔은 힘에 부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