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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진.소 - 회사에서 만났던 진상들을 소개합니다. 남자편

이스트 스카이 |2015.05.31 20:39
조회 64,263 |추천 68

오타 죄송합니다. 쓰면서도 긴가민가 하긴 했는데 다른 분들 말씀대로 글이 길어져서 걍 빨리 쓰는 쪽으로 하다 보니 오타가 저거 말고도 많을 거에요. 

오타 어떻하지... 아니고 어떡하지, 네, 어떡하지! 기억하겠습니다.


소설이라고 하신 분들은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 같아서 한편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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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 생활 10년 넘으면서


회사에서 만났던 진상들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 글 보는 분들께서 "그나마 내가 다니는 직장의 동료들은 좋은 사람들이구나" 혹은


사람은 겉모습만이 다가 아니구나하는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예의 차릴 인간들에 대한 얘기가 아닌 관계로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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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레기 유부남

 

사회 생활 초창기에 디자이너로 한 작은 회사에 입사해서 2달째인가 다니고 있던 중

 

영업직 남자 한명이 카드 내역서 종이를 들고 나한테 오더니

 

지가 스캔을 떠놨는데 이거 내역 하나만 포토샵으로 수정해 줄 수 있냐고 함

 

알겠다고 하고 포토샵 열고 이미지 불러왔더니

 

그 인간이 고쳐달라는게


"00모텔 55,000원" 부분이었음


하...

이게 미쳤나, 표정 관리 안되면서 노려봤더니

 

갑자기 지꺼가 아니라 지 친구꺼라고 개소리함

 

-니 친구꺼면 니 친구네 회사에서 수정하지 니가 내역서까지 들고 계셔요?-

 

하는 생각에 뭐 씹은 표정으로 완전 기분 나빠져서 안해주려는 내 분위기를 감지 했는지

 

"한 가정의 평화를 살리는거네, 이거 꼭 해준다고 약속을 했네, 이번 한번만 수정 해달라"고

 

계속 개소리 시전하면서 버티고 안감.

 

어떤 집의 얼굴도 모르는 와이프 분에게 같은 여자로서

 

내가 거짓말을 하는 거에 일조를 하는 일이라

 

정말 수정해주기 싫었는데 회사 들어간지 얼마 안되고 그 인간 나이가 나보다 한참 많고

 

이사님 자리도 가까워서 큰소리를 못냄

 

지금 같았으면 싫은데요? 하고 거절했을텐데

 

그땐 20대 초반이라 간이 작았음, 몇분 간 망설이다가 안가고 버텨서 결국 수정해줌...

 

지금 생각해도 정말 기분 드러운 기억이었음

 


그 인간껀지 진짜 친구의 카드 내역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들어가면 바로 알수 있는 일인데

 

그 당시엔 그냥 내역서로 확인하고 말았던 시절이었나 봄,

 

아님 와이프 분이 인터넷을 잘 못하셨거나...

 

얼굴도 모르는 어느 와이프 분에게 10년이 지나도록 미안하게 만든

 

그 새X + 친구는 정말로 벌을 받았으면 함,

 

 

 


2. 꿈만 꾸던 오너

 

회사를 다니다 보니 소기업들은 정말 오너가 될만한 사람이 아닌데도 돈이 좀 있다는 이유로

경영학의 기본도 배우지 않은 상태로 그냥 오너를 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 중 한 명 얘기임

 

 

조그만 디자인 관련 회사에 들어가면서 면접을 봄

 

당시 어떤 프로젝트를 따서 그걸 같이 완성할 팀원을 뽑는다고 하는데

 

사장님과 팀장님 과장님 그 외 한 분 더 이렇게 4명이 면접관으로 면접을 진행함

 

면접 볼 당시 회사에 직원들도 많았는데

 

몇 일 뒤 합격했다고 해서 나가보니

 

글쎄 면접 보기 전에 일하던 사람들이 전부 다 잘린 상태였음;;;;

 


나 면접 볼 때 면접관이던 사람 중에 사장님 외에

 

그 이하 팀장, 과장님 그 외 1명도 다 짤린 상태!

 

 

합격자인 사람들 20여명이 동시에 최고참이 된 이상한 상황이었음

 

그때부터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20대 중반인(직원들 중에 나이가 제일 어렸음!) 남자애를 데려와서

 

얘가 이제부터 팀장이라고 얘기함

 

 

 

면접 합격자 중에 40대의 과장직에 합격한 남자분도 있었는데

 

사장님이 회의를 하거나 할 때 이상하게 과장님은 무시하고 팀장에게만 무게를 실어줌

 

 

나중에 알고 보니 사장님은 그 전에 일하던 직원들의 작업물로

 

미국 클라이언트한테 갔다가 개망신을 당했고

 

면접을 볼 때는 이미 전에 일하던 직원들을 다 자르고 새로운 사람들로 채울 계획이었던 거였음...

 

 

그리고 새로 뽑은 팀장의 멋진 포트폴리오에 완전히 반한 상태로 팀장만 있으면

 

망신 당한 클라이언트한테 큰 소리를 칠 수 있을거라는 어떤 망상증이 있었던 듯 함

 

 

 

직원 중에 제일 나이가 어렸지만 그래도 팀장은 실력은 있었는데

 

뭔가 프로그램을 학원, 학교에서 정통으로 배운게 아니어서

 

이제 막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들어온 직원들 중 일부와 마찰이 시작됨

 

 

직원들이 팀장직이 좀 이상한 걸 눈치채고 술렁이기 시작했고

 

곧이어 과장님이 자기가 들러리로 뽑힌 걸 깨닫고 한 달이 안되어 퇴사해버림...

 

 

 

남은 직원들은 그래도 팀장의 통솔하에 프로젝트를 작업하고 있었는데

 

팀장이 매일 밤샘하는 거에 비해 작업 속도가 너무 느렸음...

 

일부러 시간을 끄는 거 같진 않았는데 옛기술로 작업을 하니 아마 일부 직원들은

 

인정을 더욱 못했던 거 같음

 

 

 

팀장은 가정환경이 그다지 좋지 못했음 형제가 매우 많아서 그런지

 

자기 능력을 높게 사주는 사장님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았음...

 

이렇게 서로 희한하게 필요에 의해 받쳐주는 사이가 되다 보니

 

직원들이 팀장에 대한 불만을 얘기해도 사장님은 완전히 무시해 버렸음

 

 


여기서 사장님에 대해 묘사를 해보자면


-직원들 급여를 엄청 짜게 줌

 

그러면서 "나중에 잘되면 주식도 나눠주고 보너스도 주겠다." 라는 식으로 나중에~를 자주 거론함

 

근데 내가 직장 생활하면서 깨달은 것 하나는 -세상에 나중은 없다- 였음

 

지금 못주고 나눠주지 않는 사람들은 나중에도 안줌

 

 

-과거의 영화에 사로잡혀 있음

 

사장님은 집이 잘사는 사람이어서 젊을 때 대학 중퇴 후 일본에 가서 영상관련 기술을 배웠다고 함

 

그 옛날에 일본의 신기술을 한국에 가져와서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다들 놀라자빠졌다는 식으로 옛날 얘기만 주구장창함


미래에 어떤 일을, 이렇게 기획 해서, 어떤 기간내에, 이러한 결과를 내겠다는 계획 따위는

 

전혀 없음...

 

 


한번은 아직 프로젝트가 3분의 1도 안되었는데

 

"내가 이 일이 잘되고 나면 팀장을 이렇게 만났고 얘를 이렇게 저렇게 컨트롤 했기 때문에

 

내 덕에 성공했다"라는 식으로 말할 거다" 라는 시상식 수상자 멘트같은 걸 준비하고 있었음...

 

이때 약간 아, 여긴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듬

 

 

 

사장님 말씀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던 과장님이 나간 뒤에 직원들 단합대회 겸

 

MT로 어떤 작은 민박집엘 갔었는데 개천 건너편의 절벽을 가르키면서

 

자기는 저 절벽을 날아서 올라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소릴 진지하게 했을 때였음;;;;

 

허경영임?;;;;   정말 그땐 속으로 너무 놀랐던 거 같음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고 말도 점잖게 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머리 속이 뭔가 본인의 이상과 현실이 너무 달라서 좀 이상해졌던 거 같음

 

 

 

결국 직원들 거의 다 이 이상한 시스템을 못참고 나간 뒤

 

새로 직원들 두명 충원한 상태에서

 

나중에 들어보니 남아있던 직원들과 새로 온 직원들마저 다 나가고

 

사장님은 사무실을 아예 접었다고 함

 

그런데 그 와중에도 팀장은 데리고 갔다고 하는데

 

팀장이 그 사장님의 꿈의 볼모로 잡힌 건 아닌지 걱정스러웠음...

 

 

 

 

3. 쓰레기 일본인

 

하, 이 인간은 정말 나한테 일본인 남자에 대해 안좋은 선입견을 주입 시킨 인간임

 

한 회사에 들어가니 어떤 업무에 새로 투입시킨지 얼마 안됐다는 일본인 직원이 있었음

 

나이가 50살이 넘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자기 얼굴이 잘생기고 동안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했음;;;;

 

 


그런데 맡은 직책이 본인이 원래 하던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잘 모르는데.."

 

이런 소리를 하면서 매일 회사에서 일을 안하고 웹서핑하면서 놀고

 

점심 시간에 간 식당에서 사진 찍어다가 일본 블로그에 사진 올리면서

 

일본인 친구들에게 자기가 재밌게 살고 있다는 걸 과시하려는 정말 최악의 직장인이었음...

 

 

50살이 넘었으면 책임감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음?

 

그 사람은 한국인 여자랑 결혼을 한 상태였는데

 

50살 먹도록 뭘했는지 한국에서 사는 집이 월세였음

 

엔화가 높을 때였는데도 일본에서 가져온 돈이 없었나봄

 

그런 인간이랑 어떻게 결혼을 한걸까 했던 한국인 여자는 알고보니 가정 환경이 불우했음

 

부모님이 안계셔서 외로움을 많이 타다가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거래처에서 알게 된 남자와 그냥 결혼을 했던가 봄

 

 


하여간 직장에서 놀고 먹던 이 일본인이 점점 더 막장을 타게 됨

 

직장에 다른 직원이 자꾸 바람을 넣으니까 지가 급여가 적어서 일을 당연히 안하는 거라며

 

사장님한테도 언성을 높이고 개소리를 함

 

참다 못한 사장님이 2개월 안에 실적 없으면 나가라고 하니까

 

투덜대면서 오전에 영업점 3~4군데에 전화해보고 그날 업무 끝임...

 

 

 

그러다 마침내 사건이 터짐

 

사무실에 CCTV가 있음 사장님이 밖에서도 자주 들여다보시는데

 

이 일본인이 퇴근 시간 한시간 전부터 모니터가 꺼진 줄도 모르고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음

 

나이도 많은 인간이라 뭐하시냐고 하기도 힘들어서 쓰레기다 정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씩씩대면서 들어오시더니 일본인 호출함,

 

밖에서 CCTV로 지켜보고 계셨나봄...

 

사장실 안에서 언성 높아짐, 그러더니 일본인이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지가 잘못한 건데) 사장님이 자기한테 나가라고 했다고 기가 막힌다고 함...

 


속으로 정말 와... 대다네~  했음

 


인생을 어떻게 살았길래 50살 먹은 사람이 초등학생보다 못한 마인드냐 싶었음


지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사장님 욕하고 난리가 남,

 

하지만 와이프는 거기라도 붙어 있으라고 고함을 지른 모양임

 

와이프 정말 불쌍했음, 그 인간의 실상을 말해주고 지금이라도 이혼하는게

 

화병 안나는 지름길이라고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었음...

 


버뜨... 사장님도 참고 참다가 나가라고 말한거니 나가는게 수순이었음,

 

 

그런데 그 다음날 일본인께서 한번 더 예상을 뒤엎는 병맛을 시전하고 감,

 

다음날 짐을 싸면서 갑자기 실업급여 얘기를 함

 

다른 직원이 2개월 일했는데 무슨 실업급여냐고 한국은 6개월 이상 근무해야 나온다고 하니까

 

갑자기 얼굴이 흙빛이 됨

 

그러더니 갑자기 애기처럼 어떻하지... 어떻하지... 이럼, 정말로 저랬음;;;;;;;;;

 

 


50살 먹은 남자가 어떻하지... 안사람이 화낼텐데 어떻하지만 반복하더니

 

 

갑자기 사장님이 처음 지가 면접볼 때 6개월 안에 실적을 내봐라라고 했으니

 

아직 회사를 안나가도 된다는 거임

 

"아직 6개월이 안됐으니까요." 이럼...

 

????????

 

몇초 사이에 갑자기 기억상실 걸린거임?

 

사장님하고 소리지르고 싸운 뒤에 짐까지 다 싼 사람이 갑자기

 

그 나이에 어디에 가서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는 걸 퇴사 직전에 새삼 깨달을 거임?

 

 


그 소릴 듣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함, 이거 완전 사이코구나...했음

 

 


생긴 거는 젊었을 땐 잘생겼다는 소리 꽤나 듣게 생긴 외모였는데

 

정말 겉모습만 보고 속을 알 수는 없는 거라는 걸 다시 느꼈음

 

그렇게 다른 직원들이 짐을 건네주고 밀듯이 내쫓겨 나간 일본인은 그 뒤에도

 

전화로 몇번 다시 들어가게 해달라고 진상을 부리다가 점점 연락을 끊음

 

 

 

4. 과시욕이 생명과 같았던 오너

 

이번편의 마지막 인물임

 

정말 최악의 회사였고 그 회사의 인물들도 어떤 막장 드라마보다 더 쓰레기급였음

 

 

 

 

간단히 얘기하자면 이 회사의 오너는 지가 하던 사업이 안되자 큰 돈을 땡기려는 목적으로

 

유년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건물주 딸인 여자를 몇십년 후에 다시 만나려고 수소문함

 


그 여자는 80kg이 넘는 거구로 변해 있었는데 남자는 사랑한다고 쫓아 다니다가 결혼을 함

 

(나중에 알고 보니 빚 때문에 그 당시 사귀던 여자를 차고

 

학창시절 알고 지낸 부잣집 딸에게 고의로 접근한 거였음)

 

 


그 뒤에 애하나 낳고 장인어른 건물에 사무실 한칸 얻은 뒤 부인은 아예 생깜

 

그런데도 희한하게 장인어른은 그 사위 앞에서 싫은 소리를 못함

 

사람들 눈엔 부인 무시하는 게 다 보이는데 장인어른이 몰랐다는 게 말이 됨?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버지가 엄마랑 이혼하고 두번째 장가를 간 상태라

 

딸이었던 여자가 자존심 때문에 지를 무시하는 남편에 대해 아버지에겐 말을 못했던 거 같음

 

 

 

하우에버 이 인간은 정말 완전 타고난 사기꾼이었음,

 

입을 열면 세상에 자기만큼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고

 

신실한 종교인인 사람이 없었음

 

 

 

 

한가지 매우 눈에 띄는 성격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자기가 최고여야 한다는 과시욕이 우주 특급이였다는 거임

 

친구들 중에서도 자기가 최고로 잘나가야 하고 가족, 친척들 중에서도

 

자기가 제일 잘나가야 직성이 풀리고

 

자기가 대단히 잘생긴 줄 아는 중2병이 단단히 걸린 사람이었음(외모는 정말...)

 

 

 

그러다 작게 하던 사업을 늘린다는 명목으로

 

와이프 명의로 사업자를 내고(이 대목도 나중에 보니 여차하면 지만 빠져나가려고 한 거였음)

 

장인어른 건물을 잡히고

 

친구들과 아는 사람 중에 사업하는 사람들을 장인어른 건물로 불러서 내가 여기 물려받는다고

 

거짓말하며 돈을 빌리고

 

정부 지원 자금, 사채까지 끌여들여서 사업성이 큰 물건을 수입 한다고 일을 매우 크게 벌림

 

 

 

 

그 금액이 자그마치 20억원이었음!!!

 

 

 


웃긴 건 남의 돈을 그렇게 빌려서 이자만 한달에 수 천만원이라고 한 사장이

 

나중에 보니 외제차를 굴리고 해외여행 밥먹듯이 하면서

 

특급 호텔에서 1박에 500만원짜리 스위트룸을 빌려서 놀고 먹고 다녔다는 거임,

 

 

 

 

그런데... 사장이 수입을 할꺼라고 한 물건이 안옴,

 

아무리 수입품이 운송이 느려도 요즘은 배로 와도 한 달은 안걸리지 않음?

 

그 사장은 중간에 낀 에이전트가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핑계를 대고

 

운송 기간을 거의 일년을 끌었음

 

 


글 보는 분들도 그게 말이 되냐고 얘기하겠지만

 

매번 "몇주 더 걸린대요," "아, 그게 이런저런 일로 그런대요."

 

이런식으로 일년을 끈 그 말빨 + 이 일이 잘못되면 투자금이 작살난다는 생각에

 

투자자들은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듯이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음... x발...

 

 

 


그 회사는 그 사기꾼 사장과 건물주의 둘째 딸인 처제가 주요한 일을 맡아서 하던 회사였는데

 

처제라는 여자가 성격이 매우 이상했음


공부는 일절 안하고 지는 하는 일도 없으면서

 

일 잘하는 직원이건 못하는 직원이건 다 욕하는 게 취미였음

 

 


체격과 몸무게가 첫째딸이자 사장의 와이프되는 사람보다 훨씬 더 컸는데

 

목소리가 기차화통 삶아먹은 듯 쩌렁거리고

 

얼굴은 성형 수술이 잘못돼서 인상이 험악한데 성격도 안좋다고

 

아는 사람들끼리 멧돼지+달마도 라고 묘사했음...

 

 


 

처제의 취미가 위에 말한 거 처럼 직원들 욕하는 거였던 터에

 

수입하던 일이 잘 안되니까 점점 히스테리가 심해지더니 탈모까지 오는 지경이 될 때 즈음

 

회사 직원들을 다 내쫓았다고 함...

 

 

그러다가 마침내 사건이 터짐


직원들이 다 나가니 회사에 가보면 투자자들도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았겠음?

 

투자자들이 점점 돈을 내놓으라고 하니

 

흥청망청 돈쓰면서 친구들한테 잘나가는 척 골목대장 노릇하던 사장이

 

창고에서 목을 메고 자살을 함...

 

 


이상한 건 사장이 죽고 나서 투자자들이 돈을 받으려고 하니 남은 돈이 없음....

 

도박? 다른 살림? 말들도 참 많았는데 경찰이나 사설업체에 맡겨도 돈을 못찾음

 

처제를 의심했으나 오리발 내밈, 사업 얘기할 땐 그리도 적극적이더니...

 

 

 


사장이 죽고 나서 그나마 남은 물건을 빼돌린 가족들은(나중에 다른 업체에 팔려고 하다가 걸림)

 

사업이 전혀 연관을 안했다는 거짓말과 파산 신청을 하며 발을 빼려고 함

 

해외 여행 갈때 그 와이프랑 가족도 같이 간거임, 투자자들 돈은 같이 써놓고

 

전혀 사업에 관여 안했다고 오리발 내밀 때는 정말 살인 충동 느낌...

 

 

 

죽은 사장도 입버릇이 "나중에 물건 들어와서 잘되면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거였음...

 

진저리 나던 인간들을 잊어가던 무렵 나중에 우연히 그 건물을 지나가다가

 

건물 옆에 일하던 분에게 들은 얘기로는

 

건물주였던 장인어른이 3번째 새장가를 갔다고 함

 


아마 빚쟁이가 소란을 피워서 그 동네에 소문이 다 나니

 

건제하다는 걸 과시하려고 한건지 아님 환갑 넘은 나이로

 

자식 농사를 다시 지으려고 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사위가 죽은지 1년도 안되어서 뭐가 그리 급해 3번째 새장가를 간건지 의아했음

 

 

운영진 모두 아무도 책을 보고 공부하는 사람이 없었고 과거에 지들이 재밌었다고 느낌 부분만

 

계속 녹음기처럼 되풀이해서 말하면서 똑같은 부분에서 또 웃기를 반복하던 괴상한 사람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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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 외에 2명 정도 더 쓰고 싶은 남자들이 있지만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다다음에 쓰거나 하겠습니다.


다음 편은 회사에서 만났던 진상 여자들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나이 값 못하고 돈빌리려던 언니, 일은 못하면서 남탓을 하고 울음만 터트려서 마이너스 에너지를 전파하던 여직원 등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추천수68
반대수16
베플하유|2015.06.01 18:12
근데여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떻하지는 쓰고 보기도 이상하고 읽기도 이상하지 않아요? ;;;;;진심 어떡하지;;;;
베플ㅔㅔㅔ|2015.06.01 21:07
여직원편 기대중
찬반에휴|2015.06.01 19:38 전체보기
난 또 진상이라길래 글쓴이한테 엄청난 민폐 끼친건줄..ㅡㅡ 그냥 뒤에서 조용히 일하면서 속으로 그사람들 살아가는방식 씹고있던거네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로 판단다하고 평가질 하는 글쓴이 니가 더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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