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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언니...5년뒤

공감 |2015.06.05 14:40
조회 6,584 |추천 6

30대 후반 결혼한지 이제 5년차된 여자사람입니다.

 

아는 언니께서 5년전에 사람을 소개시켜줬어요 정말 괜찮은 사람이고 결혼했으면 좋겠으며

모든게 준비되어 있고 직장도 괜찮은 남자요...;;

제가 계속 남자들에게 차이고 상처받구 그런거 언니는 알고 있어서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만나보았는데 정말 사람이 괜찮더라구요. 그때 또 소개받던 사람들 연령대가 7~10살 차이 나는 사람들이였는데 3살차이밖에 나지 않구 정말 젊어보이던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어요.

그러나 남자쪽은 아니였는지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소개 내내 말 한마디 없구 조용했었어요.

 

그리고 소개팅이 끝난후에 소개시켜준 언니가 맘에 드냐고 하길래 저는 맘에 들고 계속 만나고싶다고 의향을 밝혔어요.  남자분이 전화를 계속 안주더라구요 ㅠ_ㅠ...

그러더니 그 언니가 그 남자분도 맘에 들어하니 계속 연락해보라고 하셔서

 

제가 용기를 내서 연락도 하고 만남을 가졌어요. 그리고 남자분이 결혼 전제로 만남을 하자고 하시길래

저도 좋다고 만나면서 결혼준비도 하고 그랬지요.

결혼식 식장도 잡고 정말 꿈만같았는데 언니에게 전화해서 결혼소식을 알리자마자 갑자기 그 남자에 대한 험담을 시작하는것이였습니다. 성적 농담을 하는 쓰레기이니.... 이런식으루요;;

 

저도 상황판단이 안되어서 남자분께 이런 사실을 애기하고 솔직하게 애기하라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언니와 남자분은 사귀는 사이였다고 하더라구요 ??

그런데 사귀는 도중에 언니가 남자분께 괜찮은 여자가 있으니 만나보라고했다고했고 남자분은 싫다고했는데도 강경하게 장소,시간까지 잡아서 밀어붙였답니다. 남자분도 원래 그 언니를 좋아했으나  제가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는 제가 마음에 들어 결혼을 하자고 했었구요.

 

교회에서 만나서 두분이 사귀는 내내 손한번 잡아본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모른척 하고 집에갈때만 태워다 주는? 제가 볼때는 언니가 어장관리하는 남자중 하나인것 같았어요.

근데 만만한 저한테 설마 애가 가겠어 하구 소개시켜줬는데 막상 잘되는것같으니 이간질 하는것 같았고 그때는 남자분의 말이 진실되게 느껴져서 삼자대면을 했는데

 

그 언니가 제가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마구 던지고 갔어요.

남자분 어머니가 그 언니네 엄마가 안계시는데 그걸 편모가정아이와는 사귀지 말라고했나봅니다.

너네 엄마는 배신자라느니 본인한테 너무한다느니 마구 마구 제앞에서 알수없는말을 던지면서 저에게는 결혼식 축하 못해준다고 자기 할말만하고 가버리더라구요. 저야 물론 소개시켜준 감사 선물로 40만원짜리 목걸이를 이미 드렸구요. 전 할건다했다 생각하고 남자와 결혼해서 지금 현재도 아주 잘살고있어요.

 

근데 몇년뒤 그 언니가 제 직장으로 이직을 했어요. 그때 그이직소식듣고 아는언니에게 뒷담화를 딱 한번했었는데 5년뒤에서야 그언니가 저에게 자기 뒷담화 다 들었다고 하지만 따질생각은 없고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거부했더니 사무실에  등뒤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휴우.....

 

제가 보기엔 이 언니가 이상한거 같은데? 무슨 제 마음을 편하게 하고자 찾아온건지 이해도 안되었고

제가 그 상황을 꺼내려고하면 또 이미 지나간일인데 꺼내지 말자고 애기하면서 왜 만나자고 하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고 기분이 정말 상했어요.

 

그래도 이 직장이 정년보장된 직장이라 이제 평생볼사람이라서 그냥 그때 일 안꺼내고 그 언니도 이제 결혼해서 애기낳고 시댁살이 하면서 그냥 애이야기 시댁이야기하고 끝났는데

저보고 자주 만나자고 하네요... 전 정말 껄끄러운데 어떻게해야할까요? 그 언니 직급이 높아서 제가 싫다고 할수도 없고 나중에 상사로도 만날거라서 참... 힘드네요;

추천수6
반대수2
베플|2015.06.05 19:36
그 언니 가 님을 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귀던 남자를 소개하다니 싸이코 같네요. 소개했으면 쿨하게 대하든지 뒷끝도 작렬이구요. 결혼했다지만 앞으로도 님을 만만하게 대할겁니다. 선을 그으세요. 어느 선 이상은 들어오지 않도록하고 신경도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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