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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했어요ㅜㅜ

메르스 |2015.06.07 16:35
조회 844 |추천 2
내참 어이가없어서 

06.05 메르스가 걱정되서 검진이나 받을까하고 보건소를 찾아가는중에 중간에 간이 보건소가 차려져있었습니다. 

"메르스 특별대응본부" 라고 하얀색 천막에 테이블두개플렌카드로 검진가능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방진복입은사람 두명에 가운걸치고 파란색 마스크쓰고있는 의사가 하나였고 택시타고가던길에

마침 저 천막을보고 내린다음 천막가까이로가자 
"어어, 거기서세요 함부러 다가오심안됩니다. 메르스 진단받으러오셨습니까?" 

이러길래 어 그럴싸하다 생각했죠저는 아무 거리낌없이 네 하고 대답하자갑자기 머리에 하얀 천을 씌우더니이쪽으로 오세요 하고 옆천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면봉으로 목을 후비작 후비작 하더니 
"검진결과는 오늘내일중으로 문자로 보내드릴테니 번호적어주시고 집에가셔서 나오시면안됩니다"라고 말하는겁니다.

 검진도 받았겠다 이제 수납을 하려고갔는데 검진비가 15만원돈이길래 헉 하고 물어봤죠

아니 무슨 검진비가 이따위로 많이드냐고 그랬더니 2010년 6월부터 신종플루및 플루계열 질환은 건강보험이 적용이안된다고 전부 자가 부담이라고... 의심스럽긴했지만 그래도 그냥 냈습니다.

자기내들이 그렇다는데 여차저차한 상식이 없는 저로써는 그런가보다 했죠 원룸촌 주변 으슥한곳에 있는게 조금 의심스럽긴했지만 보건소 멀리갈수없는사람을위해 여기다 차렸다 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29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000님 메르스 음성 판정그래서 안심하고 쉬었죠  

그런데 오늘 문자가 왔습니다.  "000님 메르스 재검요망 3시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덜컥 심장부터 내려앉더라고요그래서 다짜고짜 129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결이됐죠 그래서 상담사연결후 왜 재검받아야하냐고 물어봤는데제가 검사받은기록이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간이 보건소에서 검사받았다했는데 보건소에서는 이런거 안차린답니다. 

그리고 애초에 메르스 검사라는게 대상자가 아닌이상은 쉽게 검사를 못받는거더라고요

15만원 사기꾼한태 쥐어준생각에 빡쳐서 간이 보건소가 있던장소를 찾아갈라고 봤더니어디인지 기억도안나고 씨씨티비도 없는거 같아 보이고  택시타고 가던 그길 쭉따라가봐도 천막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귀신에 씌인거마냥.. 여러분은 조심하세요 보건소는 간이보건소 차리지도 않을뿐더러 메르스검사는 아무나 못받습니다.더군다나 보건소에 알아보니 메르스 검진 받을 대상자는 비용이 저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는데요 꼭 조심하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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