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3학년때쯤 사촌오빠에게 당한 적이 있어요
어린 마음에 좋은거 해준줄 알고 그뒤로도 오빠오빠~하면서 잘따뤘던 기억이나요...
그 일 있고나서 7년이 지났지만 사촌오빠랑 그에 관해 한번도 얘기한적 없고,
이 일도 저랑 오빠만 알아요...
남들이 보면 친한 오빠 동생 처럼 잘 지내지만...
오빠 볼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네요
이모도 그렇고 이모부도 그렇고 다 명문대나오셔서 좋은회사다니시고
사촌오빠도 스카이중 한군데 갔는데 여자친구도 사겼다고하고....
그일이 뭐였는지 알게된뒤부터 사촌오빠한테 가까이 가기가 싫고 그 오빠가 잘나가는 모습을 보면 좀 가증스럽기도 하네요
저 되게 활발한 편이고요 그일 이후 대인기피증이나 남자혐오증이나 심리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아직 없는데
그일이(정확히 말하면 나중에 그일이 뭔지 알게 되면서부터) 어릴적 성정체감 형성에 크게 악영향 끼쳤어요...
암튼... 이런 일이 좀 안일어났음 좋겠네요... 짐승도 아니고 가족이나 친척끼리라니
아니 짐승도 그러지는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