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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고추라고 하면 안되나요?

고추가고추지 |2015.06.17 19:55
조회 244,310 |추천 1,385

방탈 죄송합니다. 다른 곳은 반응이 별로 없어서 ㅜㅜ 여기다 글 올리네요.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 25살이고요, 사회 초년생입니다. 남자친구랑 사귄지 이제 100일 겨우 넘겼네요.

 

 

오늘 퇴근하고 남친이랑 소고기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퇴근시간이 6시인데, 남친 야근 전에 회사 근처로 가서 간단하게 한끼 하기로 했어요.

 

 

어쨋거나 시장통에 꽤 유명한? 맛있다는 소고기국밥집이 있다길래 같이 갔습니다.

 

 

 

국밥은 따뜻하고 맛있었구요, 반찬으로 오이고추 있죠? 전혀 안매운... 그 오이고추랑 된장이 나왔더라구요.

 

제가 원래 고추를 좋아해서 고추가 금방 떨어졌구요, 아무 생각 없이 '이모, 여기 고추 좀 더 주세요!!' 라고 주방에 이야기를 했죠.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고추 한접시를 더 가져다 주셨어요.

 

근데 남친이 절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다 큰 여자가 부끄럽지도 않냐고, 뭘 큰소리로 고추달라고 하냐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그런 일은 자기가 말할테니 자기한테 말하라고.

 

저 순간 벙쪘습니다. 아니 식당에서 고추가 먹고싶어서 고추를 달라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다른 분들은 고추를 고추라고 안부르나요?;

추천수1,385
반대수24
베플|2015.06.17 20:49
모든 생각이 그쪽으로만 치우친 변태새키를 만나고 계십니다...
베플ㅎㅎㅎ|2015.06.17 19:58
미쳤나 무슨 음란마귀야 그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킄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 좀 그만 보라고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되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말고 ㅋㅋㅋㅋ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을 보면서 살아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15.06.17 20:53
이모~ 여기 칠리 주세요~
찬반솔직한세상|2015.06.18 06:56 전체보기
그럼 남자분은 조개를 못 시켜 드시겠어요? 가위 바위 보 할때는 보는 절대 낼수도 없고 신문을 보지도 뒤돌아 보지도 못 하고 볶음탕을 시킬수도 먹을수도 없는 그런 생활을 지키시는 분인가요? -------- http://pann.nate.com/talk/3274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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