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혼을 앞둔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친 언니 결혼생활을 보니 저도 그렇게 살아야하나,
다들 실제로 어떻게든 사나 궁금해서 묻고자 합니다.
전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이 없고,
우리 부모님 세대야 너무 다르니 비교하기 뭐하고 친언니를 보고 느낀건데,
너무 불편할거 같아요.
언니가 좀 알고보면 공주? 과에요.
밖에서는 털털하게 구는데 집에서는 서예하고 그림 그리고 클래식 음악 시디만 오백장 가지고 있고,꽃꽂이가 취미인,
극 여성스러운 과이긴한데,
그래도 까다롭거나 예민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아 그리고 좀 심하게 미인이에요.
피팅모델도 하고 잡지모델도 좀 했어요.
언니가 결혼한지 삼년인데 아이가 없어요.
형부가 아이 생기면 질투할거라고 가지기 싫데요.
언니는 전업주부인데,
메니큐어 페디큐어 젤로 가끔 손톱 쉴때 빼고 항상 해놓고 있어요.
언니는 뽀로지 하나나면 바로 파부과 가요.
집에서 피부 상하니 화장은 안 하지만,
속눈썹 인모로 연장술 하고 있어요.
그거 한번 하는데 15만원이라던데;;
그걸 육주에 한번해요.
언니가 털이 엄청 많아서 안 해도 될거 같은데;
덕분에 아이라이너를 안 칠해조 될만큼 속눈썹이 빽빽해요.
눈썹은 항상 왁싱 해서 깨끗하게 유지해요
종아리 겨드랑이는 결혼전에는 제모 시술 했는데,
결혼하니까 밑에;; 음부를 다 제모 했더라고요;;
형부랑 매일매일 같이 자니까 그렇게 했데요;;.
형부가 집에 오면 엄청 화려한 란제리를 입고 있데요.
장롱열고 기겁하는 줄.
몸매가 좋아서 그런 자신감이 있나 싶기도 하고;;
언니가 형부랑 오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삼년되어가는데 둘다 방귀도 안 트고,
서로 경어 써요.
형부가 집에 온다고하면 언니는 머리감고 샤워하고 입술 칠해요.
온존일 반찬하고 청소하느라 몸에서 땀나고 냄새난다고요..
제가 답답하다고 하니까,
언니가 그래도 남자랑 사는데 이정도 예의는 지키고 싶다는거에요.
언니 정도들 멋낼거라고 생각 안 하지만;;
원래 신랑 오면 그렇게 씻고 입술들 칠하고 옷 갈아입고 긴장들 하고 사나요?
전 그냥 퍼져있고 싶은데;;
울 엄마는 언니가 잘하고 있다고 너도 그렇게 해야 예쁨 받는다고 하는데..
솔직히 전 언니처럼 인물이 좋은것도 아니고,
남편이란 있을때 꾸미기라도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