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중반 정도의 여자 사람입니다.
저한테는 3살 연상의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오빠가 자꾸 집에 여친을 데려와요.
보름동안 안 온날이 더 적을 정도입니다.
다 같이 사는 본가라 집에 어른들이 안 계신것도 아니고,
허구한날 눈치를 안 보고 불러대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저는 참 불편합니다.
둘 다 본인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지만 쌩판 남인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오빠도 그 여자랑 결혼할 생각은 없다고 했고.
그런데 같이 사는 어른들이 아무말도 안 하시기 때문에 제가 먼저 나서서 뭐라 할수도 없는 입장이고요.
횡설수설해서 잘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음슴체 주의)
1. 오빠가 보름 정도간 8~10번 정도에 걸쳐 집에 여자를 데려옴. (결혼할 생각은 없댔음.)
2. 자취를 하는 것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안 됨. 그러나 오빠는 자취를 하지 않았고, 어른들(부모님은 물론이고 할머니도 같이 살고 계십나다) 있는 집에다가 대놓고 데려옴.
3. 가끔씩은 집에서 묵고 갈때도 있음.
4. 그런데 집에서 어른들이 그렇게 신경을 안 씀. 나만 신경을 쓰는 느낌?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걍 신경을 끄면 되는건지..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