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인어른께서 미안하시다고 하셧고 왜 그러냐고 이유나 좀 들어보자 했습니다.
그래서 다 좋은데 전도하는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옆에 있던 장모님이 그건 처음에 다 힘든거야 꾸준히 참고 계속 전도하면 된다 한소리 거드시는데..
어머니께서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 미쳤냐고.. 하시길래 또 2차가 터질것 같아서 말렸구요.처가댁이 독실한 개신교 집안입니다.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저를 교회 믿게 할려고 결혼 허락하신거냐... 사실 아내랑 결혼하기 싫었었는데엄청 매달려서 결혼한거다. 내가 분명히 종교강요 하지 말라고 누누히 말했고 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종교강요했다. 진짜 거짓말하고 뒤통수 치고 아내한테 배신당한게 너무 크다.라고 하니.. 아내가 난 당신도 교회 다녔으면 하는 마음에서.. 라고 하더군요
어머니가 펄쩍 뛰며 내아들 세뇌시킬 있나 도대체 뭐하자는거냐.. 왜 교회 다녀야 하는가안다닐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니
장인어른께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믿으면 좋은건데 왜 거부하느냐고 하십니다.저는 솔직히 예수천국불신지옥 하면서 강요하고 돈 뜯어내고 일부 목사들의 성폭행 범죄 사기기타 등등 해서 개신교 이미지가 싫어서 싫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그건 일부일뿐이라며 안 그런데가 훨씬 많다고 하십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임신했다고 하더군요. 저없으면 못산다며 우리 아기 어떡할꺼냐고 합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좋다... 교회 다니겠다. 대신, 전도 행위, 교회 행사 일절 참여 안할거다.선포햇습니다. 장인어른이랑 장모님 한참 고민하다가 알았다고 미안하다며 조금이라도 내뜻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일단 이렇게 일단락 됬습니다.
신천지나 사이비 그런 교회 아니구요 대형교회 입니다. 헌금도 안냈습니다. 십일조도 그렇고교회에다 돈 투자한거 한개도 없습니다.
제가 제일 짜증나는건 예수천국불신지옥 전도 입니다."70억 인류 전부를 개신교인으로 개종하여 인류심판을 맞이하는게 개신교의 주 목적" 이라고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나오더군요.
왜 인류가 심판받아야 하는지 아내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태어날때부터 원죄라는걸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담이랑 하와가 선악과 따먹고 개판 터져서 그 뒤로부터 그렇게 됬다고 하는데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럭저럭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