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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능글맞은 여자 어떰?[나이 좀 있으신 분들 답변원함.최소 30중반]

흥똥 |2015.06.22 13:58
조회 5,832 |추천 0

이십대 중반 여자라고 할 때,

 

능글맞은 여자 어떰?

 

 

서로 일하다가 뜬금없이 눈 마주쳐서 웃어줬는데

 

과장이 왜 자기 보고 웃냐고 그러길래

 

예의상 그랬다고 하기도 뭐해서 '과장님이 좋아서요~'라고 웃었는데,

 

별생각없이 선배여자들 처럼 따라한 건데 과장님 표정이 좀 이상하더라고.

 

 

참고로 내가 보고배운 선배 여자들은 거의 40넘어감. 나만 젊음.

 

그래도 언니라고 부르고. 사실 외모만으로보면 삐까뜸ㅜ.

 

근데 첫 직장이고 본 게 그런 것들이다 보니 난 딱히 별 생각없이 한건데

 

그리고 다른 과장들은 똑같이 능글맞게 대해주던데..

 

다른 선배들보단 훨씬 점잖은 것 같은데ㅠㅠ

 

예를 들어 다른 선배같은 경우,

 

새로 머리 잘라 온 것을 과장이 '훨씬 젊어보이네 예뻐졌다'그러면

 

여자 선배가 '진짜요? 그럼 볼에다 뽀뽀라도 받아야겠네, 홍홍홍'이런 식?

 

진짜로 하진 않음. 그렇다고 그 말에 정색하지도 않음.

 

 

 

근데 그 과장님 표정보고 혼자서 생각해보니 내가 끼부린 것 같기도하고 그런 기분이 듬.

 

너무 아줌마들 사이에 있다보니까 이런거에 둔해진건가?

 

 

근데 다들 이러는데...그 과장도 다른 선배들한테는 똑같이 능글거리는데..

 

뭔가 좀 다른 선배들한테 하는 것과도 다른 반응이였음.

 

다른 선배들한테는 '아유 그랬어?'그러면서 좀 같이 능글거리는 편인데

 

동일 인물인데 나한테는 왠지 좀... 그랬음...

 

내 기분도 좀 그래짐...

 

 

아니 다른 분들은 같이 가볍게 받아치는데

 

그렇게 어색해하니까..........;;

 

 

사실 다른 사람들 다 그러는데.. 이태껏 계속 나도 그런 식이였는데

 

나는 이십대라서 좀 건방져 보일 수 있나?

 

싸가지 없어 보였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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