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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넘었는데도

생각안하고... |2015.06.24 05:39
조회 458 |추천 5

벌써 시간이 2년이나 흘렀는데

우연히 핸드폰 정리하다가

 

번호바꾸고 네이버주소록 동기화 했는데

니카톡이 뜨네

 

나 진짜 안생각하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가끔도 생각나긴 해

그래도 니가 다른 여자 사겨도 막 엄청 힘들고 그정돈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니가 프로필 사진에 여자애 하나 해놓고

너랑 그 여자애가 환하게 웃고 있는 걸 보니까

마음이 진짜 이상하네

막 쓰린것 같기도 하고

쿡쿡 쑤셔

 

심장이 곤두박질 친다.

예전에 봤는데도 왜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

 

나는 진짜 벗어나고 싶어

니가 진짜 나한테는 감옥같애

빠져나가고 싶다.

생각안하고 싶고

니가 누굴 만나던

결혼을 하던

뭘 하던

나랑 관계없고

그런건데

왜이렇게 괴로울까

 

너랑 헤어지고

만났던 남자들한테서

왜 너만큼 좋아했던 나는 찾지 못하는 걸까

 

포항에서 만났던거 생각이 나네

엄청더웠는데

너희 누나차 타고 돌아다녔잖아.

호미곶?인가 거기도 가고

 

너가 나만나러 온것도 기억나

공중관람차에서 키스한것도 기억나고

너랑 헤어지고 너무 괴로워서

내가 자존심이고 뭐고 너 많이 잡았는데

 

이제와서 이러는 내가 찌질하네

너는 행복하게 잘사는데

난 그러지 못하고 있는것같아서

 

괜찮아 질거라고 자기최면 거는것도 이제 지겹다

 

마음이 쓰리고 아프고

한번만이라도 봣으면 좋겟는데

그럼 더 힘들것같고

 

아 주저리.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

밤새 잠도 못잣네.

 

빨리 사라져라 내 머리속에 나오지마 이제. 끝.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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