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 위기로 주식 시장이 큰 혼돈 속에 빠졌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 경쟁력을 뽐내던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파산을 하거나.. 정부에 의지하여 연명을 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와 메릴린치, 보험회사 AIG 모기지 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던 기업들입니다. 미국의 금융사에서 짦은 기간에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가진 금융회사들이 존폐의 위기에 내몰린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장 충격이 큰 것은 미국 금융권의 부실 규모도 문제지만.. 세계에서 톱을 달렸던 상징적인 기업들의 몰락을 보는 시장 참여자, 투자자들의 심리 때문입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사정이 다르진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향우 미국 금융시장이 어떤 길을 나갈 것인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펀드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손실을 더 줄이기 위해 시장에서 빠져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새로운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인지의 의사결정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금융위기를 헤쳐 나가는 지혜를 우리는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금융의 역사가 보여주는 사실은 모양을 달리할 뿐 그 메커니즘은 크게 변하지 않고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흔히 역사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전쟁뒤엔 발전~ 그리고 평화 그리고 또다시 혼돈 이런 순으로 말이죠~
금융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로운 금융기법이 등장하고 이를 통해 부를 창출하면 금세 그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바뀌어 나갔습니다. 그 뒤에 는 금융 위기가 따라왔죠~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된 미국의 금융위기도 이름마저 생소한 새로운 신종 금융기법이 그 뒤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위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가 보여주는 또 다른 사실은 그 어떠한 금융위기도 해결되지 않은 적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거꾸로 그런 위기는 모험을 감행한 투자자들에게 커다란 보상을 해 주었습니다. 강방천씨는 IMF시기에 1억을 투자해 156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워렌 버핏도 가치 있는 주식을 싼값에 매수하여 지금의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배짱과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지식보다는 배짱이나 인내심이 중요할 때가 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