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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저만 제정신인거같아요

가식 |2015.06.29 03:46
조회 55 |추천 0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손떨리고 여기다이런글을 써도될지




일단 저희집은 저희언니가공부를정말잘해요 내신1등급 유지하고있는거같고 대학도 수시로갈려하는거같아요
근데 이번시험에 뭐가안맞아서 시험을 잘못볼거같았나봐요 잘못들어서 모르겟지만





근데시험때 부둑이하게 병원에입원하거나 하면은 중간고사때 시험성적이 올라가잖아요 거기에 누구돌아가셔서장례치르러 가는것도 포함되나봐요





저는 할머니랑 같이살거든요 친할머니 근데 할머니가 치매도오시고 많이편찮으셔서 약도많이드시고 부모님이 내년부터는 요양원에 보내드려야겠다..뭐이런말도 오갔는데




전봤어요 엄마가 할머니한테 약을안줫어요. 아마 밥도안드린거같아요 할머니가 애처럼 우시고 거울을 깨고 난리가나셧는데 신경도안써요 약을못드셔서 그런지 온몸이저리다고 엄청우셧어요





아빠는 자기사업만 신경쓰느라 집에관심도없고 알아도 쳐다도안볼꺼에요




저희집은 언니말이우선이고 법이고 그래요 다들 언니눈치보고 저도마찬가지고 근데이건진짜 아닌거같거든요





결국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며칠밤을 우시고 사경을헤메시다가.. 이건저만아는게 아닐꺼에요



학교는 언니가 장례때문에 시험을못친다고 중간고사성적을 올려준다했나봐요 뭐가좋다고 엄마랑 언니랑 좋아하네요.



집에서일하는아주머니랑 기사아저씨랑 비서?아줌마요그분들도 알꺼에요. 다들모른척하네요 진짜다들 역겨워요 나랑같은거같아서 불쌍하기도하고





엄마는 제가 어려서 모른다고 생각랄지도몰라요 근데 전이집에살면서 꿈과희망은커녕 눈치보는법만 배웠고 수없이많은 뒷돈을보고자랐으며 아빠가 여자를 들이는것도 봤어요





할머니일은 이해할수가없어요 어떻게하죠 신고를하고싶은데 막상겁나고 어리다고 무시하진않으련지 그리고저도 학교-과외-과외-과외 가 하루일상이라 빠져나갈길이없네요




도와주세요 이집에선못살겠네요 소름돋고 다들 감정이란게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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