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누군가를 좋아할 때 행동

여자 |2015.06.30 22:50
조회 188,018 |추천 266
그냥 모든사람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내가 누군가를 좋아했을 때 한 행동을 적어봄

참고로 저는 학생이라 유치할수도 있음.
그리고 모바일이라 글 배치가 이상할지도



그사람이 자주다니는 길을 나도 서성대게 됨.
만약에 왼쪽 길과 오른쪽 길 중 그 사람이 오른쪽으로 지나다니면
왼쪽길이 조금 더 가까워도 나도 내심 그 사람과 만나길 기대하면서 오른쪽 길로 가게 됨.

근데 막상 그사람이랑 만나는거 노리고 갔다가 만나도 별 발전없음. 인사만 하거나 그냥 몰래 쳐다보고 지나가고.
그냥 얼굴 보고싶어서인가 좋아하면 다 그런가봄
만나서 아무것도 못해도 보고싶고 그사람 눈에 띄고싶고...



그리고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지만
예를들어 시간표가 겹친다거나 그사람이 있는곳에 갈일이 생긴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만나게 되는 그런날에 더 꾸미거나 멋내고옴.

그런데 이때 그사람 못보면 뭔가 아쉬움.
그사람 만날 거 기대하면서 꾸미고
내가 꾸민모습을 보고 나를 예쁘게 봐줬으면 하는데
정작 내가 꾸민 이유인 그사람이 안보이면 아쉬움.



그리고 그사람이 있다는 걸 의식하면 성격에 따라 더 나대거나, 조용해짐.
그사람의 눈에 띄고싶고 그런 심리로 좀 더 얘기를 많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떠들다가도 그사람이 오면
갑자기 긴장해서 조용해지는 경우도 있고
그냥 어떤 상황이든 긴장, 부끄럽거나 얘기가 안 나오고 아무튼 이렇게 평소보다 조용해지는 경우도 있음.

이건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다 다름.



이것도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그 사람이랑 얘기할 때 행동이 확 달라짐. 새삼 나에게도 여성스러운 면이 있다는 걸 깨달음.
목소리가 변함. 친구들이 목소리 변한 거 눈치채고 큭큭거림

그리고 이건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미소를 지을때도 평소보다 더 예쁘게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음
좋아하는 사람 앞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이건 내성적이거나 좋아하는 남자랑 별로 안 친한 사람만 포함되는데
그 남자애랑 친한 여자애가 정말 부러움.

그런거 있잖음
나도 그 남자애랑 얘기하고 싶은데
말은 못 걸겠고 친하지도 않고
그런데 그 남자애랑 친해서 장난도 많이치고
얘기도 많이하고 그런 여자애가 있으면
나도 그 여자처럼 좋아하는 남자애랑 친해서
장난도 치고 얘기도 많이 해보고싶음.



그리고 이런 사람도 있는 것 같아서 적어봄.
그사람 페이스북을 봄.

그리고 이건 그사람이랑 안친한 경우에는
그사람이 글올리면 그거 보고 좋아요를 누를까 말까
댓글을 달까말까 고민한적이 있음
댓글달기엔 나는 얘랑 별로 안친한데... 이러면서
쓸데없이 고민하게 됨.

그러다 항상 그사람 글에 댓글다는 여자가 있으면
좀 질투도 나고 그 여자 페이스북 봐서 셀카같은 거 있으면 보고 그럼.
근데 그 여자가 나보다 이쁘고 그러면 뭔가 시무룩해진달까.



+추가+
이건 나만 그러는 거같은데. 생각나서 적어봄.
나는 원래 책 잘 안읽고 책읽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있을때 그냥 폰 하면서 노는게 좋긴한데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암튼
책이 있으면 책읽음. 뭔가 나는 책읽는 여자다 이런 거? 독서를 취미삼아 많이한다ㅋㅋㅋ 그런거?를 어필하고 싶은건가 내가 생각해도 웃김

남자로 치면 뭐 운동할 때 좋아하는 여자가 보고있을때면
그 여자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더 잘하려하고 열심히 하잖어요. 나 운동 잘한다 이걸 여자한테 보여주고싶은? 그런거인듯

아니면 죄송합니다ㅋㅋㅋ 잘 모르면서 아는 척! 좀 해봤어요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봤는데 왠만하면 욕은 안해주셨음 해요 뭐 그건 여러분의 자유지만 하하
추천수266
반대수4
베플|2015.07.01 09:43
페북ㅋㅋㅋㅋ여자프사 눌러보는겉ㅋㅋㅋㅋㅋㅠㅠ내 모습인줄.
베플화양연화|2015.07.01 21:53
아무것도 아닌 진짜 사소한 거에 의미부여하고 혼자 기대하고 실망하고 그러는 거ㅠㅠㅠ진짜 짝사랑하면 온갖 감정 다 느낌 감정부자 되는 기분
베플|2015.07.02 00:37
난 아무 감정 없는 사람한텐 잘 웃는데 ...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무표정이 되고 행동도 어색해짐 ㅠㅠ
베플|2015.07.01 22:07
난 여자치고 목소리가 살짝 낮은톤인데 저번에 짝남이랑 같이있다가 엄마한테 전화와서 나도모르게 하이톤으로 여보세요?(˚o˚)하고받았는데 엄마가 어디 아프냐함
베플중딩|2015.07.01 18:23
헝..누가 내얘기 쓴줄..ㅋㅋㅋㅋㅋㅋ 격공이다ㅠ 막 좋아하는애 반에 일부러 친구만나려고 가는척하면서 걔 맨날 훔쳐보고ㅠㅠㅠ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걔가 지나가면 더 나대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