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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비참한지 아니

|2015.07.01 01:26
조회 2,678 |추천 8
사귀면서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
널 바라볼때
니 시선은 내가 아닌 창밖을 향해있을때
널 안으며 네 향기와 체온을 느낄때
넌 이제 가야한다며 밀어낼때
보고싶다 말하면
내일 보잖아라고 하는 너
내가 더 보고싶단 말이 듣고싶었는데
참 찌질하게도 난 그런말이 듣고싶었는데
지쳤어 사실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널 만나서 그거면 된줄 알았는데
내 마음만으로 밀어붙여 만나게된거같아서
만날수록 상처만 느는거 같아서
지금 끝내도 넌 언짢은 하루를 보내고 다시 일상을 지낼거 같아서
손을 잡고 걷는 순간에도 너와 밥을 먹는 순간에도 너랑 대화하고 너와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너에게 좋아한다 말할때에도 대답없이 미소만 짓는 널보며 혼자 많이 아팠어
자는구나 난 니 하루가 어땠는지 난 더 궁금한데
밤이되면 니 생각만 나서 잘 생각조차 못하는데
대답없는 너때문에 새벽에 내 마음은 또 길을 잃은거 같아.
아침이면 미안해 잠들었어란 말로 내 입을 막아버릴 너 거기에 웃으며 잘잤냐고 물어봐줄 나
헤어지면 더 사랑했던 사람이 더 많이 아프다는데
넌 나로 인해 아파할까
아파했으면 니가 우는건 죽도록 싫은데 나땜에 울었으면
병신아 찌질한놈아 한심한 놈아
전같지 않은 너를 느끼면서도 말 못하는 멍청아
끌어봐야 답이 없는데 미련한맘에 여전히 큰 마음에 보내질 못한다.
어쩌면 너가 날 나처럼 아끼고 좋아해줄거라 믿으면서 대답없는 너에게 좋은 꿈꾸라고 보내놓는다.
우리 이제 어떡하지.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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