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은분이 꽤 계시더군요-
그래서 질문들을 보다보니, 제가 빠뜨린 부분도 있어서
(핵심 위주로만 적으려다 보니, 자잘한걸 적으면 집중력이 흐트러 질까봐 일부러 뺸것도 있었지만..)
이번편은 식이요법 Q&A의 형식으로 추가내용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3) 식이요법 Q&A
1) 다이터트에 자주 등장하는 요거트 - 하지만 잘못 선택하면 은근 살찐다?
: 마트에서 파는 딸기,포도,복숭아 요플레엔 당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요거트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는 플레인 요거트 조차도 마트에서 파는건 판매량을 고려해 소비자의 기호를 맞추다 보니 달달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럼, 열량이 낮은 안전한 요거트는?
수제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수제요거트의 경우 만드는 방법이 우유에 직접 유산균을 넣고 만드는 방법과 우유 1L에 마트에서 파는 요거트를 300ml정도 넣고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당도와 칼로리는 우유에 직접 유산균을 넣은게 더 낮습니다.
(물론, 두번째 방법도 마트꺼보단 당분이 많이 낮아지지만..)
유산균을 넣어 만든 수제 요거트는 텁텁하고 쌉싸름한 맛이 납니다.
이걸 먹으면 마트에서 파는, 플레인 요거트가 달달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갈겁니다.
2) 커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커피보단 녹차를 더 추천합니다.
커피 중에서도 당분이 많거나, 크림과 프림을 얹은(믹스커피, 프림커피, 카라멜 마끼야또, 휘핑크림을 얹은 것들) 커피들은 다이어트에는 오히려 적입니다.
아메리카노도 쌉싸름 하다고, 설탕시럽을 쭉~쭉~ 눌러넣으면 별 소용이 없죠-
다만, 글쓴이는 커피보단 녹차를 더 추천합니다.
이유인즉, 커피보단 녹차가 카페인을 더 잘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커피에 있는 카페인은 지용성 카페인(기름에 녹는 카페인)이라서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한 몸밖으로 잘 배출되지가 않습니다.
(다이어트 하려고 기껏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카페인을 배출하기 위해서 기름진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손해겠죠?) <= 이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정정합니다.
반면, 녹차는... 녹차에도 카페인이 있습니다만, 얘는 수용성 카페인(물에 잘 녹는 카페인)이어서
소변을 볼때 수분과 함께 몸밖으로 깔끔하게 배출이 되지요-
(아메리카노처럼 카페인을 제거하려고 굳이 기름진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는겁니다.) <= 이 부분도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정정합니다.
녹차에는 커피에는 없는 데오피린, 카테킨, 데아닌 이라는 성분들이 있어서 이 성분들이 카페인과 결합하여, 우리몸에 흡수되는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녹차의 카페인은 양도적고, 실제로 흡수되는 양이 적은거지요.
특히, 녹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은 우리몸에 안좋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요주는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카테킨~카테킨~ 날씬~날씬~얍~~+_+)
"그래도 녹차는 쓰고 맛없는데...." 음.. 아메리카노도 에스프레소에 물탄거라서 쓰기는 마찬가지인데요..+_+
녹차가 써서 맛이 없다면, 처음에는 녹차를 연하게 타서 먹다가
(물2컵 분량에 녹차티백 1개 정도..) 점점 진하게 타먹으면 됩니다.
3) 어른들이 자꾸 "안먹어서 빼려고 하지말고, 운동을 하래요" 어떡하죠?
: 어른들의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글쓴이의 다이어트 방법은 '아무것도 안먹고 빼지말고, 먹는양을 줄이고, 운동과 협력해서 뺀다'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의 말 중에서 "운동으로 빼라"는 말은 맞는말이구요-
(이 말을 들은 이유가 운동은 전혀 안하면서 굶어서 빼려고 한 거라면, 자기 자신을 반성해야 합니다.)
다만, "안먹어서 빼지말고"가 "평소대로 먹을건 다먹고"(X) -> "영양소가 균형잡힌 식사를 하되 먹는양은 줄이고"(O)가 되어야 합니다.
4) 그래도, 어른들이 "밥은 든든하게 먹어가면서 운동해서 살을 뺄 생각을 해야지, 고거 먹어서 되겠어?"라고 하시네요- 이거 어찌하면 좋을까요?ㅠ_ㅠ
: 만약, 이글을 읽는 분이 성장기의 청소년 이라면, 일단, 어른들 말대로 하세요-
다이어트는 성인이 되어서도 할수 있는 부분은 맞습니다.
성인인데도 그런 말을 듣는다면???
강호동씨 아시죠? 전직 천하장사 씨름선수-
강호동씨는 방송이 없을땐, 시간이 나는대로 등산장비를 갖춰서 등산을 한다고 합니다.
즉, 놀고먹고 지내는게 아니라, 나름 등산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은퇴는 했지만, 1박2일에서 이만기 씨한테는 밀렸어도, 학생선수들은 가볍게 제압하는 왕년의 힘과 기술은 여전히 남아있죠-
분명, 강호동씨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맞아요-
근데, 왜 탄탄하다고 느껴질뿐, 날렵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걸까요??
=> 이걸로 답변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강호동씨는 운동은 열심히 하시지만, 먹는양도 그에 못지않게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기름기가 많던 적던, 고기 매니아 인것도 그렇구요-)
그래서 스타킹에서도 강호동씨가 트레이너한테
"선생님~ 저느~은~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근데, 저는 왜 살이 안빠지지요?"라고 했을때
"강호동씨는 운동보다 더 많이 먹어서 그렇잖아요-"라는 말을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어른들이 "밥을 평소처럼 든든하게 먹어가면서 빼야지?" 라고 물으면
"저 강호동처럼 씨름선수 시키시게요? 강호동도 운동 엄청 하던데-"라고 받아칩니다ㅋㅋ
(여자분으로는... 자랑스런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가 있네요..(장미란 선수님 죄송.. 절대 비하발언 아닙니다+_+)
5) 식이요법 질문은 아닌데요- 운동할땐, 땀을 많이 흘려야 하나요?
: 땀을 많이 흘리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하고나니 땀이 나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말장난이냐 하면요- 땀이 많이 나는 사람과 잘 안나는 사람의 차이가 있고,
땀은 운동을 할때보단, 운동을 하다가 잠시 중단했을때, 급작스럽게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평소에 땀이 많이 안난다고, 운동을 오버페이스 해버리면
분명 다음날 몸에 무리가 갈거에요-
그러면, 예전에 말했던, [[내일도 부담없이 오래도록 계속해서 살빠지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지겠죠?
땀을 얼마나 흘리느냐 보단, 얼마만큼 운동했느냐와 관련이 있습니다.
(땀은 겨울에 운동을 끝마치고 나서 러닝셔츠가 갈아입기 애매한 정도로 눅눅하다고 느낄정도로만 해줘도 괜찮다고 합니다.)
6) 운동할때, 걷는것보단 뛰는게 더 좋지 않나요?
: 동일한 시간을 운동한다면, 걷는것보단 뛰는게 낫고
동일한 거리를 운동한다면, 뛰는것보단 걷는게 낫습니다.
엥?? 이게 무슨말이지??
쉽게 설명하자면,
* 똑같이 7Km를 운동한다고 봤을때, 걷는것과 뛰는것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뛰는게 약간더 칼로리 소비가 있지만, 별차이 없다고 하네요-)
똑같은 7Km를 1시간동안 걷는것이나, 30분동안 뛰는것이나 열량소모는 거의 비슷하다는 겁니다.
(운동 강도는 달라도, 걷는건 1시간동안 했고, 뛰는건 30분만 한거니까요-)
* 똑같이 1시간동안 운동한다고 봤을땐, 당연 걷는것보단 뛰는게 더 열랑소모가 많습니다.
1시간동안 걷는건 7Km지만, 1시간동안 쉬지않고 뛴다면, 10Km 이상의 많은 이동거리를 운동하는 셈이니까요-
이제 이해가 가셨나요?
우리는 어차피 한번 운동할때 6-7Km로 이동거리를 정해놓고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뛰고나서 아랫배가 땡기고, 근육통도 오고 하는 운동보단, 무리가 없는 걷는 운동을 택한것 뿐입니다.
쓰다보니 이것도 거의 1회 분량을 훌쩍 넘어버렸네요-
불금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막짤은 역시~ 귀요미 마스코트 몰랑이로~~~ㅎ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