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은 처음 써봐서 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는데...일단 저는 20살 여자사람이구요.저는 인계동 ㅋ커피에서 2달 정도 일을 했습니다. (정확한 상호명을 밝히는게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거기 사장은 30세 정도의 여자사람이구요.그냥 모르긴 몰라도 성형한 얼굴 이라고 말씀드리면 굳이 별다른 설명 안 해도 아시는 분은 아실 듯 하네요..저는 부당해고를 당하고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만약 이 글을 관계자가 본다고 하더라도 딱히 큰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뭐 글 지어낸 것도 아니고...좀 길어지더라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오전에는 여자들이 일을 하고 오후에는 남자들이 일을 하는 시스템입니다.인계동 쿠커피는 4월초에 생긴 가게로 그리 오래 된 가게는 아닙니다.제가 있을 땐 오전에는 저와 여자매니저님, 오후에는 남자 점장님과 남자 직원 분이 계셨습니다.내가 퇴근하면 그 분들이 출근하시는 시스템이라 저는 교대할 때만 인사 살짝 하고 가고 그 외에는 별다르게 마주칠 일은 없습니다. 주말은 오전에는 제 친구가 일해서 제 친구랑 매니저님, 오후에는 점장님이랑 다른 남직원 분이 일을 하셨었습니다.점장님만 유일하게 매니저님이 쉬시는 화요일에는 저와 점장님이 함께 일을 하는데 점장님은 일단 결혼하셨고 아들도 있으십니다.또 주말남직원 분은 점장님과의 친분으로 그 곳에 일을 하시게 되신 분이었습니다.평소에 사장님은 남자분들을 좋아하셨습니다. (딱히 상관은 없었음. 돈만 주면 되니까)남자분들한테도 그러는지는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사장님은 기분이 굉장히 오르락 내리락이 심하시고 화 내실 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십니다.(예로.. 아버님이라는 분한테 전화오셔도 기분좋을 땐 받고 기분 안좋을 땐 안받는데 계속 오면 받아서 아 짜증나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라고 큰 소리지르시는 분..)전 아르바이트 경력이 굉장히 탄탄하기 때문에 서비스업에도 자신이 있고 해서 사장님 비위 맞춰드리면서 여지껏 성실히 일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좀 일찍 나와달라면 일찍 나갔고 늦게까지 일해달라시면 일했습니다.그런데 늘 말도 안되는 것으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셨고 그러기를 매일매일 반복해 원래 그런 사람이려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그러던 중 점장님과도 트러블이 생겨 점장님이 부당해고를 당하시고 새로운 남자매니저분이 오셨는데 사장님은 퇴근한 저에게 통화까지 하면서 그 분 잘생겼다고 칭찬에 칭찬을 하셨습니다. (통화녹음도 있음..)그 후 원래 매니저님이 쉬시는 화요일 날 점장님이 대신하셨는데 그걸 사장님이 대신하시기로 하셔서 저는 그 분과 크게 마주칠 일이 없었습니다.일단은 사소한 얘기는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큰 이야기만 대략적으로 세 파트로 나누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매니저님이 근태양식서를 출력하셔야 하는데 근처에 출력할만한 곳이 없으시다며 카톡으로 사담을 나누던 중 제가 그럼 PC방 가는 길인데 가는 김에 출력해드릴게요. 라고 했고 메일로 보내달라해서 매니저님이 메일로 보내셨습니다.근데 제 메일함에는 아무리 확인해도 안와서 여러 번 확인 했지만 안 되어 마침 가게 근처였고 해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그 때 제 꼴을 대략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요가 다녀와서 츄리닝에 맨발에 삼선슬리퍼에 검은마스크 끼고 민낯이었습니다...여튼 저는 그냥 있기도 뭐하고 해서 매니저님이 노트북으로 파일 여시는 동안 그 새로 오신 남직원께 음료를 시켰고 (당연히 돈 내고 메일을 확인해서 다시 제 메일로 정확하게 보낸 후 가게를 나섰습니다. 2) 여느때처럼 일을 하고 있는데 해고 당하기 하루 전. 주말 오후 남직원 분이 오셨습니다. (점장님과의 두터운 친분 그분.) 저는 근무시간이 끝나가고 있었고 굉장히 한가한 상황이었습니다.근데 그 분이 앉으신 옆테이블 손님이 나가서 치우러 갔습니다.저는 치우면서 그 분과 점장님 안부를 물었고 좀 얘기를 하다가 진짜 퇴근시간이 되어 옷을 갈아입고 돈 내고 음료를 시켜서 그 분 맞은편에 앉아서 다시 하던 얘기를 했습니다.그 분이 중간에 장난으로 “오빠 공부해야 돼” 이래서 제가 “아, 그럼 저 갈게요” 이랬더니 “진짜 가게? 가지마”라고 하시다가 그 분이 담배피고 오신다셔서 그러라 하고 전 핸드폰 하고 있는데 3분이 아니라 30분동안 안오시는 겁니다. 근데 제가 뭐 친한 사람도 아니고 핸드폰 번호를 아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연락이 안되니 그냥 기다렸죠.그러더니 와가지고는 사장이 뭐 나르는 거 시켜가지고 도와드리고 왔다는 겁니다.그래서 아 그러냐고 여튼 할말도 없고 저 요가가야돼서 가본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3) 일은 그 다음날 터졌습니다. (큰 따옴표 속은 실제로 그렇게 언급한 내용.)그 전날 밤에 사장님이 카톡으로 내일 세시까지 출근하라고 하시더니 다시 아침에 전화와서 정상출근을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딱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정상출근했습니다. 그 때 저희가 알바생을 새로 뽑아서 수습기간이신 분들이 좀 계셨는데 그분들이 오전에 교육을 받기 때문에 그냥 일하는 사람 많으니까 오지 말라셨다가 그 분들이 일을 할줄 아는게 아니니까 다시 나오라는 건가. 하고 그냥 별생각 없었습니다.근데 나가서 일하고 있는데 한시쯤 사장님이 오시더니 매니저님보고 “지금 손님들 주문받지 말고 기다리시라 하세요.”하고 저희들을 다 직원휴게실로 불러모았는데 그러더니 대뜸 “여기가 연애하는 장소입니까?!” 하고 소리를 팩 지르시는 겁니다. 제 눈을 터질 듯이 쳐다보시면서요.그래서 당황해서 “저요?” 하고 되물었더니 “네, XXX씨.” 하고 확신을 주시는 겁니다.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어제 주말남직원분이 오셨을 때 그분이 가시라고 해도 가시지도 않고 공부하셔야 했는데 제가 방해를 하셨다면서 화를 내시는 겁니다.그래서 저는 아니 그 분이 가지말라고 하셨고 게다가 근무시간이 끝난 상태였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최대한 예의 갖춰 말씀드렸습니다.근데 이미 사장님은 흥분하셔서 제 말이 거짓말이라는 식으로 계속 말씀하시는 겁니다.그러더니 또 그 1) 얘기를 하시면서 “저번에 CCTV로 봤는데 ㅇㅇㅇ씨(새로오신 남자매니저님)한테 계산하는 데 앞에서 몸 배배 꼬면서 꼬리치지 않았습니까”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서 꼬리를 쳤다는 게 무슨 말이냐 매니저님한테 근태양식서 출력하려고 그거 받으러 온거였다. 그 때 요가 다녀온 상태라서 민낯에 검은마스크 끼고 슬리퍼 찍찍 끌고 왔었는데 누가, 어느 여자가 남자 꼬실 때 민낯에 츄리닝입고 슬리퍼 찍찍 끌고 오냐. 라고 말했더니 말대답 하지 말라고 싸가지 없다고 말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또 대응을 했더니 저보고 “얻어맞기전에 조용히 해” 라고 하시는 겁니다.제가 그 때 부터는 완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저도 소리를 좀 치면서 “얻어맞기전에요? 얻어맞기전에요?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 라고 하면서 대응했습니다.그렇게 싸우다가 결국 사장은 저보고 당장 나가라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해고를 하셨고 저는 짐 챙겨서 나오면서 너무너무 화가나서 조용히 혼잣말로 “아 뭐 저런 미친년이 다 있어” 라고 읊조렸고 그걸 들은 사장은 또 저한테 지금 뭐라했냐며 방방 거려 “제 입으로 제가 말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십니까. 저 이제 여기 알바생 아닙니다. 뭐라 하지 마세요.” 라고 하고 나왔네요.아직도 그 때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너무 화가나서 그 이후에도 한주간은 악몽을 꿨던 것 같습니다.(사장이 그 주말 남직원을 진짜 많이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듯.. 점장님이랑 얘기할 땐 별말 없으셨으니..) 게다가 임금조차 제대로 주지 않아 원래 6,70은 받아야 하는데 40 받아서 노동청에 신고했더니 상시근로자수가 5인 미만이라 추가수당 같은 게 하나도 안들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이러나 저러나 일한 거라도 받자고 생각하는데 한달이 되도록 돈을 못받고 있네요.너무 화가나고 딱히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판에다가 글 남겨요. 덧붙여 말하자면 점장님, 매니저님, 저, 원래 오후 직원분은 다 짤리고 나가시고 했고, 새로들어오셨던 그 남직원 분은 그 일 있고 제 욕을 그 분한테 하면서 제가 남직원 분한테 꼬리쳤죠? 라는 식으로 물었고 그 남직원분은 워낙 성격이 아니면 아닌거다. 라는 성격이셔서 아니라고 했다가 사장이랑 얼굴 붉어지고 짤렸다네요.주말 그 사람은 워낙 박쥐같아서 아직까지 잘 지내는 듯...그리고 짤린 점장님은 (전화 안받아서 짤림) 월급을 아예 못받으셨고 매니저님은 원래 170인가 받는데 50받으셨다네요. 제가 누구인지 아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본사측에서도 이렇게 세 사람이나 부당대우를 받았지만 적절한 조치는커녕 연락도 잘 안되네요.역시 돈 많은게 갑인 더러운 세상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감정이 섞여서 불쾌하게 들리실 수 있는 말들은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