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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죽이고싶어요

죽이고싶다 |2015.07.07 23:43
조회 436 |추천 0

너무 ㄴ답답해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글을 조리있게 풀진 못하지만 한번만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릴게요.

제 밑에는 22살짜리 참한 여동생과

올해 지방 전문대학교를 입학한 20살짜리 남동생이 있어요.

근데 요 남동생이 한숨이 푹푹나오는 말썽을 일으키네요.

흥미를 이끄는 막장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한번만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릴게요 부탁드려요

 

못됀 버릇은 초반부터 잡아야되는데

부모님께서는 무슨일이 있으면 어머니는 포용, 아버지는 외면 이런식이라

어째야될지 감이안오네요

 

남동생에게 중고등학교다닐때부터 사사로운 사건들도,

큰 사건도 있었지만 제 남동생이 피해자?쪽이라
기죽지 않을까싶어서 걱정만 했었어요. 또 애가 패션이나 수집같은 취미도 없어서

컴퓨터게임 현질빼고는 별로 고등학생때까지 돈도 안썼구요.

애가 공부에는 영 관심이없는지 고등학생때 기초가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같이 살면서 책보는걸 본적이 없구요.

그래도 인성만 바르면된다 싶었거든요.

또 저희 집이 그리 용돈을 넉넉하게 줄 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조금만 아껴쓰면 용돈 모아서 꼬박꼬박 필요한거 사고,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 수 있는 정도로 주십니다

(월 30만원 이상받는것같아요ㅋㅋ지금생각하니 재수없네요ㅋ전 못받거나 조금받거나였는데)

 

문제는 올해 대학 들어가더니 부모님한테도 이리저리 돈도 자꾸 받아쓰고,

여동생한테는 10~30만원씩 빌리더라구요.

여동생한테 빌린돈은 못갚으니 엄마가 대신 주고..

 

저는 1학년이 돈 많이 쓸 수 있겠다 싶어서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크나큰 착각이었어요.

저희집이 할머니랑 같이사는데 막내동생이 남자니까

오냐오냐 키우는게 좀 있었기도 했고

할머니 영향이 있는지 어머니도 유독 남동생이 뭔가 잘못해도

한번만 뭐라하시고 포용력있게 넘어가셨어요.

또 사고싶은거 쉽게사고 엄마한테 돈달라하면 돈주고,

여동생한테 돈 빌려서 못갚으면 엄마가 내주고.

그러다가 오늘 여동생이랑 저랑 시내에서 밥먹고 내려오는데

남동생친구가 전화가오더라고요.

남동생이  25만원을 빌렸는데 주기로 한 날짜에 안주고 자꾸 안주면서

되도 않는 말 한다면서요.

그 친구가 돈을 못받아서 자꾸 재촉하자 남동생이 다른친구한테

50만원주는 조건으로 30만원빌려서 돈 줄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했나봐요, 이건 좀 영 아니다싶어서

저한테 연락했나봐요.

또 남동생이 돈빌릴때 엄마 폰번호를 알려줘서

엄마한테 이미 전화를 했는데 일 중이라서 못받으셨구요.

결국에는 저랑 얘기하다가 엄마랑 저 친구랑 통화하고

일단 남동생 얘기 들어보고 돈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제일 문제인건 제 남동생 태도입니다.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되는데 잠수타버리고

심지어 저희 가족한테도 잠수를 탔어요.

무슨 얘기를 해줘야 지가 싼 똥을 치우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돈의 크기를 떠나서 이 태도가 계속된다면

지금보다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얼마전에 저한테도 10만원 빌려갔었고

용돈도 받아가고 이리저리 무슨 수업핑계로도 수십만원씩받아가는놈이

무슨돈이 저렇게 필요해서

 

너무속상해요

 

지금 엄마랑 여동생이랑 같이

남동생 자취하는 집까지 기차타고 택시타고 2시간 걸려 찾아갔는데

저희 온줄 알면서 문안열어줍니다.

남동생친구한테 부탁해서 남동생 집에 있냐물어봐달랬는데

ㅋㅋㅋㅋ거리면서 누나랑 부모님같이와서

피신해있답니다.

어처구니 없어요. 또라이아니에요?

 

제 남동생 미친놈같아요진짜

어째야될까요

저작은돈이 나중에 큰돈이 될까 무섭습니다.

제 주변에 돈빌리고 빌려서메꾸고 사는 사람중에

제대로된 인성,인생 가진사람 못봤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되네요.

 

개보다 못한 새끼에요정말

오늘 비도 많이 왔네요

급하게오느라 반팔입고

추워서 오들오들떨면서 갔는데

엄마온줄알면서도 친구랑 ㅋㅋㅋ거리면서

웃고있습니다

근데 엄마는 이새끼욕안해요

걍 돈처리해주기전에 얘기를 들어보제요

 

저새끼는 말할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

제딴에 엄마교육방식에도 문제있는것같아서

괜히 엄마한테 뭐라하고 싸웠어요

이럴게아닌덷\\

 

남동생 

진짜죽이고싶어요

 

어떻게해야 정신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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