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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천사같이 와서
선물같이 내아픔을 꼼꼼히 안아주고
행복에겨워서 눈물흘리게만들어준 너
처음으로 가족에게 받아보지못한 사랑에 눈뜨게해주고
가르쳐준너

자격지심과 어쩌면 피해의식으로 애써 강하게지탱하던나를 철저하게 니가 그리고 아주 온화하게 깨트려줬다.

그리고 날 너무도 연약하고 순수한모습으로 드러나게해줬어..
이제 그만사람들한테 사랑받으려고하고싶다.

이렇게 선물같던 니가
아주잔인하게 변하기까지
그걸지켜보며 널바라보던 내게
그시간이 너무도 마음이 아팠다...

일기썼었어 아주조금씩
마음이아플때마다
무시하던 내감정이 너무드러나있더라
투명인간인기분이였데...
더이상 아무것도아닌 사람이였데..
행복해서 웃던 내가 어느새 네게 아픔받으려고 뛰어들고 넘어지고 다시일어서서 뛰어들고 넘어지고를 반복
어쩌면 넌 내가지치길기다린걸까..

니가너무도 밉지만고마웠던건
날 너무도강력하게 밀어냈지만 너가사랑하는모습을 계속해서 내게 비춰준것이였다.
그모습속에서 어쩌면 난더포기를 모르고 상처받기를 반복... 차라리 가혹하던가 따뜻해달라했던 내말
너무 힘들었다 오빠..
내게 오빠가세상같았어서
잠잘때마져 매일매일 빈공간의 채팅방에서 혼잣말을했어 잘자라고.. 언제돌아올꺼냐고.. 내앞에이상한사람이있는데 빨리돌아와달라고
내가 울며말했지...
결국 답은 끝이라며 아직 오빠는
나를 보고있구나.

우리가 언제부터어긋났던걸까..
어떠한것이 우리를 이렇게 아프고 상처받게했을까
끝이란것을 받아들이기가 너무힘들다

너무많은과정속에 그리고 내 속사정에대한 오빠의다정다감함이 남보다도못한 무시로 변할때 내가 너무많이 뛰어들다 지쳐도 무시할때 ...
난 당신에게 뭐였을까

이제 내가 쉴틈없이 뛰어들었던 순간순간에대한
아픔과 쓰라림이 물밀듯 몰려와
쉬었어야했는데
갈까봐 무서웠고 너무나 사랑해서 아팠다

그리고... 내게너무큰 혼동을 줘서
너무 많이 흔들렸다

지금의 나를 당신이 만들어서 너무도 밉다

당신의탓을 단한번도 하지않았지만
이제정신차리고 뱉어보지못한 탓을하며 후회없이 가고싶다

나 사실 너로인해 너무아팠고 힘들었다.
너만힘든것이아니였다
나도.. 날굴복시키는모든것들에 너만은 처음이고 제일이길바랬다 그래서 지키고싶었어.
사랑의 단순한 철없음에서
깨닫게 됫고 당신도 알길바랬어
왜 날이렇게흔들고
너마음대로 휘둘렀니.

진정날위해 결정이란 예의조차지키지않고
그 긴시간동안 날 못떠나고 머물게만들었니

넌정말 나쁜놈이야
넌 가면을쓴 탈을 쓴 나쁜놈이야..
니가내게한모든일들이
남들이 모르게 나란존재와추억도 못듣게 막았으니
그 과정이 난 너무도외로웠다
중요한 내가아니지만 남들몰래 중요한존재로 만들어버리고 다시 건드려보지않은척 떠나려하니

지금 넌 니가원하던대로 너무도 멋진 양같은 .. 성공적인 사람이구나
그것의삶이 중요했니..
그게 얼마나중요하니... 넌 언제깨달을수있을까


닌 정말 나쁜놈이다
다시내게온다해도 난흔들릴수있지만
널 만날순없겠다...
그게 너무씁쓸해서 이순간을 놓치기싫었지만
놓게되었으니 씁쓸함을 받아들이려고.

끊임없는 너에대한생각과 미움속에서
난 오늘도 기도해
니가제발행복하라고 잘되라고..
난미운데 기도하는내 솔직한마음은
아직도 마음이 큰가보다
니가다시한번이런사랑을 할 수 있을까.

니 철없음에
너무 많은시간을 아파했고 나아가질못했다...
다음에라도 꼭 어느날이라도 내게이러했던 철없음에
사과해줘. 꼭.
예의를지켜주길바래

그리고 그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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