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작년 12월 말경부터 부모님이랑 주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직장 다니는 여자 사람입니다.제가 이 톡에 글을 쓰는 이유는... 진짜 미칠것 같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여름이 오기 시작 할 무렵부터였을 거예요.그 때부터 집에만 가면 부모님이랑 싸우고, 주변 이웃들까지해서어마 어마한 스트레스때문에 집에 가기가 싫어졌죠.그래서 자꾸 퇴근하면 괜히 약속 잡아서 늦게 들어가고, 집 근처에 가도 들어가지 않고 주변만 겉돌고 심지어 친구집이나, 아는 언니집에서 자버려요.분명, 지척에 저희 집이 가까이 있는대도 말이죠.이유인 즉슨, 평소에 머리나, 샤워 할때 바르는 제품들이 있으실꺼예요 다들..그런데 그런 제품들을 바를 수도 뿌릴 수도 없습니다.직장다니는 여자 사람으로써 향기나는 제품 자체를 못쓴다는거죠.심지어, 헤어 에센스조차도요. 그러니 향수는 더더욱 못 뿌려요.제가 쓰는 제품들이 무슨 샤넬이나 뭐 그런 향수회사 퍼퓸젤을 쓰냐.것도 아녜요. 그냥 올리브영이나 왓슨코리에서 파는 제품들..아님 아리따움.이런대서 파는 노말한 제품들 있잖아요? 비욘드라던가 해피바스..미쟝쏀..이런거 쓰거든요 저.. 평소에 워낙 향이 강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독한건 쓰지도 않아요.(엘라스틴에서 새로 나오는 퍼퓸 샴푸도 안쓰거든요.)이게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냐면요.처음 시작은 부모님이였어요.워낙 집에서 나는 냄새에 민감하셔서 거의 노이로제 수준이시거든요주위 친구들은 이런 얘길하면 정신과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게 하는게 어떻냐는 소리도 듣구요...그 정도로 심하신데..예전에 살던 집에 불이 난적이 있는데 (냄비가 타면서 환기구까지만)그때 집에서 탄 냄새가 안빠져서 그 냄새 제거하신다고 이것저것집에 막 뿌리고 하다가 찌든 냄새때문에 그 스트레스로 인해저희 부모님이 냄새에 노이로제 수준으로 민감해지게 되셨어요.그래요. 그건 그렇다칩시다.그런데 두번째는 아파트 이웃들이예요.제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어요.(제 추측에는) 제가 에뛰드에서 파는 애기파우더 향나는 로션을 바른적이 있어요, 어디 약속있어서 나갈때 향수 대신 사용한적이 있꺼든요그건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전에도 사용하던 거였어요 이 전 집에서도 사용했었구요.그 외에 다른 제품들도 썼구요. 여튼, 그러고나서 일주일 후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 계시는 거예요.그래서 왜그려냐 했더니. 저보고 뭐그르 독한 거를 바르냐고 . 심지어 낮에는 2층에 할머님이 저희 집에 와서는 독한 냄새가 자기네 집으로 올라온다고 씼을때 냄새나는 제품 쓰지말라고 ㅎ저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 말 듣다가 열받아서 서로 언성 높아지다가 결국 그날 저녁 부모님이랑 싸우고, 대면대면했죠..그렇게.. 또 한 일주일?? (냄새때문에 싸운 뒤라 저도 자존심은 세우긴했으나 조심하고 있었어요)퇴근하고 집에 오니 또,, 부모님이 화가 나계시는거예요이번엔 뭐때문이냐니까 3층에 아줌마가 와서 특정 제품을 들구와서이거 쓰냐며 냄새땜에 미치겠다면서,,, 저희 집 욕실까지 들어가서자기가 들고 온거 비교하며 자기네도 이거 한번 쓰고 냄새 심해서안쓴다고. 쓰지말아달라고 노발대발했다는거예요.하..... 그게 어떤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욕실에서 쓰는게 냄새가 심한건 에뛰드 그 제품뿐이 없다 생각이 들어서 화가나서 버려 버렸어요... 결국, 그 날도 부모님이랑 싸웠구요.이렇게 일단락 됐으면 좋으려면,거진 일주일이나, 3일? 이웃에서 냄새 난다고 자꾸 저희 부모님한테따지고 뭐라하는거 같더라구요그러기를 지금 6개월째네요...제가 쓰고있는거, 엘라스틴 샴푸&린스 노란색;기본제품, 아베노 석류 바디샤워, 더 바디샾 허니 바디, 미장센 헤어 에센스, 아르간 헤어 오일, 마몽드 클렌진 오일 (초록색),미장센 헤어 미스트,장미향 바디샤워, 해피바스 레몬향 로션 & 샤워젤 .......................... 저 중에 향기가 쎄다 생각하는거는 아예 쓰질 않아요.해피바스 레몬향 로션 & 샤워젤 / 비욘드 갈색병 바디 로션 / 미쟝센 헤어 미스트정말 기본적으로 쓰는거만 쓰는데.....저것들이 이웃집에까지 냄새가 날정도인지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그래서 요즘들어 "냄새" 이거 때문에 부모님이랑도 사이가 멀어지고 있구요.저도 스트레스때문에 회사던 집이던 성격 자체가 신경질적으로 변했구요.집에만 오면 내 방에서 나가지도 않고 부모님하고 마주치면 그냥 정색하고 있어요.웃는 날이 없죠 서로..요즘 날씨가 더워서 자주 씻기는해야하니까..샴푸.린스.바디워시 3가지만써요.그런대도 오늘 또;;; 싸우셨다네요.저희 아파트 구조가 이상한 걸까요.?이 동네 사람들이 단체로 저희 쫒아내려고 그러는건가 ?아니면 제 이웃들이 아주 예민하신 걸까요.?도저희 이렇게는 이 집에서 부모님하고 못 살꺼같아서일단 올해 말에 그냥 따로 나가 살까 생각중이긴 한데............ㅠㅠ이 집도..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모은돈 다 털어서 해드린건데.. 오죽했으면, 월세집을 살더라도 나가버리고 싶겠어요.앞집. 윗집. 앞 동............... 할꺼 없이 민원이 다이렉트로 부모님께 오네요.물론, 신식 아파트는 아녜요.엄청 노후한 주공 아파트예요 그래서 배관이나 이런 시설이 안좋을 수도 있죠.그런데 나이도 지긋하신 저희 부모님이새파랗게 어린 사람들한테 저런 민원 듣는데기분 좋으시겠어요?당연히 안좋으시죠.그러니 저한테 화풀이 하시는거긴 하지만.매번 이렇게 가족 불화에, 주변 사람들 구설수에 오르내릴 수도 없고... 저도 적잖은 나이는 아닌데..이사를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