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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다는 여자

힘들다 |2015.07.18 00:36
조회 828 |추천 0
최근 채팅을 하다 어떤 여자분과 번호까지 교환하게 되었습니다.참 매력있고 톡톡튀는 분이었죠.24 지금까지 연애를 안하셨다는 그분...혼자가 좋다고 했습니다. 성욕도 없고, 다른 사람 생각, 걱정 하는 것도 싫다고...
채팅 마지막에 헤어지기 아쉬워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습니다.그 여자분이 이게 무슨 뜻이냐 하기에, 관심있어서 연락처를 받는거라고 확실히 말 하고, 대쉬할거니 연락처 줄 때 신중하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처를 받았죠. 심지어 본인 핸드폰 번호를 주었습니다.
이렇게 번호를 받고 카톡을 하면서 같이 밥먹자고 여러번 꼬셔서 드디어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데이트 플랜도 이리저리 짜보고... 어떻게 하면 에프터를 받을까 고심도 많이 했습니다.하지만 오늘 저녁에 하던 통화에서 마음이 무너지는 거 같았습니다.
자신은 누구와 연애를 할 맘이 없고 그냥 혼자가 너무 좋다는말... 너무 꾸밈없고 밝아서 뭔가 다른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없는 한마디에... 지난 노력이 의미없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싫어서라던가, 내가 부족해서 라던가 그런 의미가 아닌 그냥 혼자가 좋다는 말... 이건 진짜 풀어갈 실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혼자가 좋다는 말... 느껴봤죠... 한 때는 저도 혼자가 좋았고 즐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전 지금 어떻게 해야하죠? 준비하던 데이트도 의미없어지고, 사랑 뭐 이런감정은 아니지만, 크게 배신당한 느낌이에요.. 판여러분들 저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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