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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엄마가 절 버리려 해요

|2015.07.18 05:33
조회 1,685 |추천 1

안녕하세요 전 아직 학생이에요..하지만 이런곳에 글쓰게되어서 정말 잘못하고 죄송해요. 하지만요 저는 저희엄마 또래이신 어른분들깨 여쭤보고싶어요.
저희 엄마가 맞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사건1.이라고 운을 떼면 저희엄마가 나빠보이고 마치 범인 같잖아요.. 그래도 오빠 25살 저 늦둥이 이렇게 키워오신 분인데... 편지형식으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엄마 전 엄마가 네이트판 안하실걸 알기에 안심하고 쓸게요 엄마....유치원때 아빠가 서로 다르고 성도다른 우리 오빠 데려오셨죠.. 전 그때부터 엄마가 제게 하는행동이 너무 무섭고 불안했어요
ㅇㅇ이네엄마 예쁘시다 하면 그럼닌 ㅇㅇ이엄마한테빌붙어살아 집 나가 라고 7~8살 짜리한테 하신 기억이 전 아직도 나요 두서없지만 그때부터 오빠에게 애정을 빼앗겼다는 식으로 생각한것같아요
저랑오빠는 열살차이가 나요 전 아직 중2라는 어린 나이에요 그치만 엄마께 거부감이 생겨요 죄송해요.. 밀어내고싶은 감정이 생겨요 이런감정이 패륜이라는건 알고있어요 하지만 엄마.. 제가 엄마께 뺨따귀를 처음맞은 나이는 8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어요 그때부터였어요..거부감이 서서히 자랐어요 죄송해요
그 따귀를 처음으로 맞은 날에, 제가 새 교과서에 이름을 이상하게 썼다는 이유로 어려서도 저러는데 커서도 큰일이라고 하시는말씀이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전 그때 욕도 모르고..알아도 해선 안된 말이였지만. 기분나쁘단 감정을 치사해 밖에 표현할줄 몰랐어요
조그맣게 너무치사하네.. 뱉자마자 기억나세요? 바로 달려와서 너 뭐라그랬어 라는말도없이 안경벗어.
이러셨고 전 안경을 벗었죠...벗자마자 양쪽 뺨으로 손바닥이 날아와서 전 놀라 그대로 주저앉았고 울고있는데 엄마가 저보고 지랄하네???엄마보고 지랄하네라고하는년 처음봤다 머리검은짐승 거두는거 아니랬는데 어린게 더하네..
라고하셨죠 생생히 기억나네요..제가 치사하네라고 했어요 하니까 너그럼내가 잘못들었다는거야? 라고 뭐라고 또 하셨는데 더이상 기억나지 않네요..

9살때 제가 수학시험을 백점 맞아왔어요
엄마께 엄마 나 수학시험이요 하고 시험지 보여드렸는데 못본척하시고 끝내 그 하루 넘어가셨잖아요..
엄마 근데 그날이후로 모레즈음에 다리아프셔서 제가 어린마음에 파스 붙여드리는데 왜 뜨거운파스 붙이냐고 낭비하지말라고 가만히 있으라고..
가만히 있으니까 애미가 아픈데 걱정하지도 않는게 자식새낀지 아닌지 키워봐야 버리는거라고..
정말 그날 잘때까지 울음 참고있다가 엄마가 제방에서 자시고 안방 오빠가 자라고 하셔서 오빠방에 침대도 없고 이불도 없길래 저 쇼파에서 잤던거 기억 못하시죠..쇼파에서도 정말 그렇게 크게 울었는데 모른척 하시더라구요..
너무 서럽고 그때부터 정말 수도없이 맞은것같아요
죽도에 문제집에 냄비 후라이팬 효자손..
인라인을타다가 다친 종아리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스티븐잡스 자서전으로 때리셔서 상처가 다 터져서 걷질 못했어요
그때가 아마 9살일텐데 저보고 똑바로 안걸으면 집에가서 보자고하신 어머니께선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면 정말 그냥 제가 화풀이대상 같았어요
왜 맞았냐면 아마 제가 방청소할때 서랍별로 정리를 안해서..서랍에 딱 맞게 물건을 놓지 않아서 였던걸로 기억해요

학습지 시작했을때.. 풀면서 존다고 후라이팬 스테인리스 냄비로 맞은 기억은 생생하네요..
과목 6개를 신청해 놓으셔서 졸지않기위해 연필을 다시잡으려고 거꾸로 들었는데 갑자기 뺨을 때리셔서 날렵히 깎인 연필에 볼이 푹 찔려 아직까지 흉터가 움푹 패인 모양으로 있는것도 볼때마다 기억이 남아있네요..

11살때 선생님께 너무 힘들다고 일기에 써서 냈지만 그걸로 맞고 또맞고 명절때 그걸 친척들에게 얘기하시고 거기서 전또 질타받던게 어찌나서럽던지..

울고 울다가 언제한번 열병이 나고 불덩이가 됐는데 구몬을 밀렸다고 엄마한테 엉덩이를 낚싯대로 맞았구요

이렇게보니까 맞은기억밖에 없네요
전 정말 그때 죽을것 같았어요
정말로요

중1때 심하게 왕따를 겪었어요
수면유도제라도 사서 자살을 하고싶었고
많이 샀는데 결국 보건선생님께 들켰어요
엄마한테도 연락이 갔고 그날전 정말 죽도록 맞았어요

겉멋만 들었다..죽을거면 너혼자 나가죽어라..

자살설문지 수치가 높게 나왔을때도 맞으면서

넌이제 선생님께 다찍혔다 넌 이제 공부나해라 소리 들었었죠 전정말그때 이집은 날 살라고 있는집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제가 지식인에 이약이랑저약이랑합쳐먹음 어떻게되나요..했고

지식인에서는 죽지말라고 말했는데
답변 알림이 왔어요 그런데 로그인이 엄마 저 폰둘다 같은 아이디를 쓰고있었기 때문에 둘다에게 알림이 갔고 전 그때도 엄마한테 혼자나가죽지 왜지랄이냐고 이거 엄마보라고 그런거지? 미친년 이소리 듣고..
시시때때로 정말 제 아버지욕을 많이 하시는 엄마.. 혼낼때마다 니애비한테가 니아빠랑 똑같아

이소리요....
왠지 부모욕처럼 느껴져서 그땐 정말 모욕...? 스러웠다고 해야하나 분해서 눈물이 났어요..

그러다가 학원다니기 시작한지 몇달..학원에서 심한 왕따를 당하고 애들이 불러서 미친년아 너 조카거슬려 요즘.. 이소리 듣고 엄마한테 학원 그만두고싶다고 그만둬달라고 빌고 빌었죠 울면서..
자초지종 들은 엄마는저보고 뭐라고 하셨나요.. 공부나 하라고 그럴시간 어딨냐고.. 설움이 북받혀서 그때 악악 소리질렀던것같아요 딸이 따를두번씩이나당하고 이렇게비는데 엄만정말 너무하다고.. 오빠가옆에서 컴퓨터 게임하다가 아 시끄러!!!!!!!!!!조용히해!!!!!!!!!!!!!!!!!!악!!!!!!!소리를 제 귀에다 대고 지를때도 엄만 오히려 더하라는듯이 부추겼고 결국 저희오빠랑 그 따를시킨아이랑 전화를 했죠.. 걔가절 따시킨이유는 물어보지않고 제가 무슨잘못을했는진 모르겠고 미안한데..잘봐달라..이러기만 했어요 전정말 그때만큼 죽고싶었던적도 없고 그다음날 학원에서 애들전체가 저보고 왜 통화시키냐는듯이 얘기만했죠
정말 너무 울음이 쏟아졌어요 진짜로
유서 썼다가 상담선생님이 아셔서 따로 상담하게되었죠 엄마랑 상담선생님이랑..
엄마요..? 저 학교가라고하지도 않고 방에다 두고 너 학교가지마 엄마가 상담선생님께 다까발릴거야 이따 상담선생님이랑 만날꺼니까 각오해 니편없어
가지말란다고진짜학교안가는거봐 저년이저렇다니까

죽을것같았어요 방을 뒤집어 엎는건 예사였고 치우는것도 제가 전부.. 결국 가정상담했지만 효과는 너무 없었고 2학년 올라와서 엄마가 아빠께 직접 전화했죠 저보는 앞에서..

(저)이 데려가요.왜 안돼 얘도 가고싶다는데 왜 안돼
ㄱ ㅐ새 ㄲ ㅣ 넌정말 ㄱ ㅐ샊 ㅣ야

다 기억나요 이게 몇주전 일인데요..
저 두고 울산내려갈거라고 하시고 짐싸시고 계시잖아요..
무서워요..오빠도 데리고 가실거잖아요.. 버리지 마세요.. 엄마가 버리는것 같아 겁나요..

사실 이글을 쓴 이유는 제가 엄마를너무 미워하는감정이 커져서 하소연 한거였어요..
엄마가 아예 나쁜사람되게하려는 의돈 없었지만 당한일을 쓰자면 이래요...
얘기들어주셔소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어쩌죠
전이제 혼자남아요 한달에 90만원 부쳐주신다는데 집이 월세만 50 학원비가 38..
그만둔다고해도 들어가는건 턱도없이 부족하고 지금전 아무말도 못하고있어요..
무서워요 어느순간 버려질까봐..무서워요..

증거...이건 약과에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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