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초반 직장인입니다~
저에겐 3년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고
올해 결혼 할 예정입니다.
본론으로..
여자친구가 네일에 넘 빠져있어요..
이뻐지라고 하는건 이해합니다,
개인 취향이니 존중도 하구요..
자기가 하면 모르겠는데..
3일에 한번 네일샵을 들립니다..
손 케어하는건 그리 비싸지 않는데..
칠한거 아니면 손톱에 붙여 길어지게 하는걸
하면.. 지출이 어마어마합니다.. 내역서 보면 평균
적 8~9만원 들어가구요.. 정말 한달 30일기준으
로 8~90만원이 들어갑니다..
제가 손가락 이쁘다고해도 막무가네에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네요..
지출이라.. 8~90만원 쓰는거 뭐라 안합니다..
여자친구는.. 일하는데 140만원 받고.. 50프로 넘
는 지출은 제가 볼때 너무 속상합니다. 결혼하려
면 이것저것 들어가는게 많을텐데.. 돈도 별로 모
아놓지 않았더라구요.. 800만원정도??
전 어떻게든지 돈 나갈꺼 줄이고 겨우 전세집하나
구하고.. 생활합니다.. 이런 문제로 다투면 꼭 자기
가 이뻐지고싶은게 당연하고 시집가면 평생 너
하나 뒷바라지 할 거니까 냅두라고 합니다..
이러면서 무한 반복입니다. 양가 인사드리러 갈
때도 손톱 기니까 제가 눈치 엄청 보였습니다;;
심지어 부모님도 손톱보기에 안좋다고 저에게만
말씀하셔서 넘어갔네요..
항상 생각해요, 내가 부자였으면 평생 원없이
네일 케어도 해줄테고 여유롭게 생활 시켜 줬을
텐데.. 안타까워요..
경험있는 분들께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네일때문에 힘이 안납니다..
제가 바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