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방금전 버스기다리다가 모녀로보이는분이 고양이를 만지고있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어떡해어떡해 가야되는데 하는소리를듣고 가까이다가가봤어요 주인이아니더라구요 제가다가가니 제가들고있던 쇼핑백에대고 냄새를맡더라구요 고양이가사람을보고안도망가니 신기했어요 아주머니께서 하는말이 아들얘기든고 둘이나와보니 몇시간째 그자리에서 서성였다나바요 배가홀쭉하고 딱보기에도 마른편이었어요 모녀분께 밥을사올테니 잠깐만계셔달라고 부탁을하고 근처동물병원에서 고양이전용캔을 사와서 먹였어요 배가얼마나고팠는지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다먹고도 바닥에흘린거까지 주워먹고 ㅠ편의점에서 우유를사다가 주었더니 조금먹다말더라구요 다먹고는 고양이세수하고 겨드랑이 털정리하고 엎드리더라구요 ;; 길고양이같진않은데ㅠ누구를기다리는건지ㅠ이동네간간히 길고양이가보이긴하는데 다도망가기 바쁘거든요 이동네 25년을살았어도 이런고양이는처음 보는지라 사람들지나갈때마다 쳐다보면서 야옹거리고 사람을 전혀겁내지않아요 그모녀분들이랑 20여분을 서서보고있다가 약속때문에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버스에올랐어요 정면사진을찍진못했는데 사진몇장찍었거든요 ㅠ 무슨사연이 있는진모르겟지만 하루빨리고양이가 좋은보금자리에서 안정을찾았으면좋겠어요 장소는 대야동 서해아파트 버스정류장 앞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