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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건설회사와자동차회사는 키큰사람에 대한 고려 좀 해주세요.

키크고못생김 |2015.07.25 04:44
조회 101 |추천 0

아 그냥 오늘도 키 때문에 서글퍼서요....

저는 키가 190인 남성입니다.
저는 확실히 비주류인 모양입니다.으허헝...

전 오늘 같은 날이면 키 큰 사람에 대한 고려를 해주지 않는 우리나라를 원망하곤 합니다.

왜냐면 오늘도 버스에서 내릴 때 문틀에 머릴 박았거든요.
그리고 핸드폰 보고 걷다가 화장품 가게 차양막 같은거에 머릴박았습니다.
높이가 제대로 아픈 높입니다.ㅠㅠ.
아픈 것보다 주변에서 자꾸 웃는 게 마음이 더 아픕니다ㅠㅠ


저는 키도 이모양인데 성격도 덜렁이기질이 있어서 항상 전방주시 필수 그리고 방심은 금물인 사람입니다.
저는 마을 버스를 타고 치과에 가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었어요.
저희동네는 마을버스가 미니버스였고
(서울은 아니더라고요?)
그곳에서 전 머리를 못들어요.
뭐 창피하고 시선부담 뭐 이런이유 아니고요.
진짜 물리적으로 윗쪽의 공간부족으로!! 머릴 들지 못해요. 그 환풍구(?라고 하는 거 맞죠?)있는 그 오목한 곳은 고개를 들수가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머릴 드는 순간 주변이 웃음바다가 됩니다. 마치 열쇠가 열쇠구멍에 끼워진 틀이 딱 맞는..네 뭐 그런거거든요. 그래서 전 마을 버스를 못타요. 가격이 싼데...ㅠㅠ나도 싸게 가고 싶어요.

그리고 승용차 높이는 왜 이렇게 낮나요?
차 천장 조금 올린다고 불편할 사람 별로 없어요.
제발 차 천장 좀 높여주세요.
뒷자석 한번 앉았다가 고개를 젖히고 무릎은 약간 과장보태 가슴높이에 온채 1시간 반을 달렸습니다.
디스크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차 천장이 좀 더 높은 경차를 선호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세단은 천장이 높지만. 나는 가난하닌까요.


친구는 저완 반대로 작은 편인데 그래서 폰보면서 친구 뒤따라가다가 친구는 안닿는 간판에 얼굴이 정통으로 맞은적도 있어요.


결론은 밖은 무서운 곳이에요.
키 작은 사람들. 키큰 사람들을 약간 부럽다는 듯이or신기한 생물 보듯이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 필요 없어요.
키큰 사람들 부러워하지 마세요.
알고보면 불쌍한 친구들이랍니다.
우린 잘생긴 친구를 부러워 해야하는 동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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