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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숙모님 언어를 배우는것에 대해서

아메리카노 |2015.07.26 19:34
조회 854 |추천 1

안녕하세요

매일 판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글 남깁니당

 

바로 본론으로 ㅋ

 

저의 신랑 외숙모님은 베트남분이십니다

막내 외삼촌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느즈막히 국제결혼을 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적인 연애를 통한 결혼이 아닌 국제결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외숙모님 나이도 많이 어리십니다.

어린나이에 아이도 2명을 낳으셨어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아 직접 뵙고 같이 식사를 한것은 2-3번밖에 안됩니다.

그 2-3번 모두 집안의 큰일을 치르느라 모인자리라 거의 모든 시댁식구들이 모였었습니다.

시외삼촌분도 너무 착하시고 시댁분들도 다들 좋은분들이라 시외숙모님께 모두 잘해주세요~

 

그런데 저의 선입견 때문인지는 몰라도 모인자리에서 가끔 시외숙모님 표정을보면

쓸쓸해보인다랄까..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가끔 티비에서 이렇게 국제결혼 하신분들 내용 접할때마다 뭔가 짠한게 있었거든요

물론 다들 잘살고 계시겠지만 ㅎㅎ

 

저희 시외숙모님도 지금은 간단한 대화는 되지만

말 한마디 안통할때 시집오셔서 많이 답답하시기도 할테고,,

시댁 식구들 다 모여서 큰일 작은일 치를때면 가족 생각도 나실것 같고,,

 

저나 시외숙모나 똑같이 시댁쪽에서는 며느리인 입장이다 보니

뭔가가 더 짠한 마음이 든것 같아요

그렇다고 뭔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에는 말이 안통하고 ㅜㅜ

 

그러다 문득

제가 베트남어를 배워서 가끔 뵐때 베트남말로 안부도 묻고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프리토킹까지는 아니더라고 간단한 감사인삿말 정도라고 건네면

힘들고 외로우신 생활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지금 결혼하면서 사회생활을 안하게되서 취미생활을 찾고있던터였고

사회생활할때 중국어로 월급쟁이 하던 사람인지라 외국어 한개 더 한다면

커리어에도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고요~

궁극적인 목적은 시외숙모님과 대화를 하기 위함이지말입니다 ㅎㅎ

 

여기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저의 이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을때

시외숙모님이 오히려 기분 나빠하실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또 시댁식구분들께서 그런 제 행동을 안 좋게 보실수도 있을것 같고요..

 

저는 좋은 뜻에서 한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그게 아니라면 안하느니만 못하니~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행동에 옮기고자 합니다.

 

혹 제글을 읽게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릴께요 ^^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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