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사: 여기 피해자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쓴시네요.... 다잉메시지같지는 않은데.......
가볍게 떠올라야지
곧 움직일 준비 되어 있는 꼴
둥근 공의 되어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있으면
이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
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우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눈을 가만 감으면 굽이 잦은 풀밭 길이
게울물 돌돌돌 길섶으로 흘러가고
백양 숲 사립을 가린 초집들도 보이구요
이희정: 흠.... 이시는 다잉메시지 입니다. 범인은 바로 OOO입니다.
다잉메시지는 자신이 죽기전에 이것이 타살이라는것을 알려주기 위함으로써
남기는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범인이 눈치채지 못하게 남겨야 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