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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회식이 단순히 놀고 먹는거라는 남편

밥순이 |2015.07.30 01:35
조회 45,235 |추천 6


댓글보니 엄청격하게 공감해주시는분부터 저를 이해하지못하는분들까지 다양하네요~ 좋게든 나쁘게든 공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기적이고 애같은 남편 길을 잘못들인 제잘못이 크단생각이 참많이들었습니다 원래 저희 집이 대가족이라 밥은 항상 북적북적 먹다보니 혼자챙겨먹을 남편이 참 안쓰럽고 서러울거같애서 한행동이 이렇게 된게 아닌가 반성이 되더라구요. . .

남편은 집에서 놀지 않습니다 주간야간으로 돌아가는 직종을하고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일하는 저는 상대적으로 편하다 생각하고 가끔하는 야근보다 야간이 훨씬 힘든일이라 생각하더라구요 주야간하지만 엄청 힘든일은 아니고 밤에 일하는것 땜에 힘들어 하더라구요(아. . .3월 5월 회계사무실 함 다녀보라고 하고싶네요. . 몇몇 회계사무실 다니시는분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 .) 어떤일이든 각자 다 힘든건데 이해시키기가 어찌나 힘든지. 진짜. , 애도 아니고 다 큰 어른과 이렇게 대화가 안될줄은 몰랐네요

남자든 여자든 일하는게 벼슬은 아니지만. . .밖에서 몸힘들고 맘 힘들게 일하는 서로에게 고생한다는 한마디면 힘이 날건데. . .
맞벌이 여자는 퇴근하고와도 다시 일시작이란분. . 엄청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아무튼 많은조언과 댓글 감사합니다..



도저히 열받아 글을 씁니다
저는 결혼한지 10개월에 새댁입니다 아이는 아직없고 처녀때부터 하던일을 계속해온 맞벌이 부부입니다

회계사무실을 다녀 신고가 끝나면 회식을하는데 남편은 회식이라해봤자 놀고 먹는거랍니다

늘 일차부터 이차까지 상사와 함께하다가 오늘은 일차는 사무장과함께 불편한 회식을하고 이차는 직원들끼리 으싸으싸하는 차원에서 같이 준코에가서 노래도 부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하며 시간을보냈습니다

근데 일차 마치고 이차갈때 자리옮긴다며 전화했을땐 회식하는데 무슨연락이 필요하냐고 잼나게 놀고 마칠때 연락하라더니
이차 중에 동생이 우리집에서 잔다해서 연락했더니 뜬금없이 대답은 안해주고 치킨을 사오랍니다 그래서 시켜먹으랬더니 혼자시켜서 혼자먹냐고 화를 내길래
알았다 그럼 회식마치고 델러오는김에 같이 사가꼬 들어가자했지요
결국 직원 3명인데 저는 중간에 빠졌습니다
그때 시간 10시반. .

혼자 집에서 밥못챙겨먹을까봐 차려주지못해 미안해서 그좋아하는 소고기에 사무장한테 미리 말해서 4시쯤에 일부러 집에 잠깐와서 밥까지 해놨는데. .

그래도 어쩔수없단 생각에 같이 치킨먹는걸 한개씩 거들며 티비를보며 먹고 치울때가 되자
이거 치워라. . .
이말이 어찌나 서운하던지.. 오빠가 치워요 하니깐 너는 놀다왔으니 해야된다고 하네요
너 노는 동안 집에서 이것저것 정리했으니 해야된다네요. .
물론 할수는 있습니다 언제든 제가 한일이구요. 근데, 한마디라도. . 치워라가 아니라 정리하자했으면 아니, 그냥 암말안했음 내가 그냥했을건데. . 게다가 그냥 놀다온게 아니라 근 열흘동안 야근에 힘들게 일하다 회식한건데도. . .놀다왔단 표현이 참 서운하네요
야근때도 저녁시간에 일부러와서 밥차려주고 다시 출근해도 고맙단생각도 안해주고 서운해서 한마디하면 생색낸다하고. . . 좋게 말하면 더 열심히 할수있는데 말한마디에 너무서운하네요

저 이런 취급 받으며 일할필요가있을까요?
추천수6
반대수63
베플분노폭팔|2015.07.30 17:41
신발놈이 마누라 돈벌어다줘. 지 밥 해줘. 청소해줘. 밤일 해줘. 머가 부족하다고 ㅈㄹ 이야. 신발
베플ㅇㅇ|2015.07.30 02:14
참...남녀 뒤바뀌었어도..이얘기가 이야기꺼리나 되었을까요. 회식문제가 이야기되려거든. 남편이 연락도없이 외박을했어요.혹은. 회식중이라는데 연락이 안되요 아닐까요? 여자는 본인 할 일은 다한듯한데요. 남자의 트집잡기. 사회생활 훼방놓기로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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