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새언니 백화점 관리자 글쓴입니다
gmagma
|2015.07.31 00:32
조회 92,737 |추천 62
안녕하세요예전에 백화점 관리자 예비 새언니 글 썼던 사람입니다.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씁니다.예비 새언니가 저번 글을 보고 저희 집에 찾아왔었거든요.뭐랄까 그냥 좀 미안한 마음도 들고..해서 씁니다.
예비 새언니가 제가 저번에 쓴 댓글에 제일 많이 언급된 그 대형 백화점 직원이라 그런지주위 동료들의 입에 제 글이 많이 오르내렸답니다.우리 직업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는둥이런 시댁에 시집가는 그 직원 얼굴 한번 보고싶다는둥글쓴이를 백화점에 데려와서 파트리더가 어떤 직업인지 보여주고 싶다는둥말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 글을 접한뒤 예비 새언니가 찾아온날저는 저나 엄마한테 화내거나 그럴줄 알았는데와서 앉아가지고 차분하게 이것 저것 설명해주었습니다.
본인 직업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다.오해를 살 수 있었던 부분이라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잡으려고 왔다.이러면서 저랑 엄마한테 화장품 하나씩을 선물로 주더라구요.그러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나는 이 화장품들을 판매하는 직원을 관리하는 직업이다.직원들이 최대한 마음놓고 편하게 열정적으로 판매를 할수 있게 편의를 봐준다.물론 그들도 나도 매출이 중요하기 때문에서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매출을 올릴 방법을 생각한다.그래서 나온게 프로모션이나 여러 행사들이고그때 필요한 비용이나 업체 협상이나 이런것들을 내가 한다.화장품 대기업의 부장이나 전무이사나 높은 사람들과도 통화하고 만나서조금이라도 더 내 직원들이 자신있고 즐겁게 판매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나는 내 직업이 정말 좋고 자부심을 느낀다.
사실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줬었어요.브랜드 이름이나 프로모션 상세 내용까지 디테일하게요.그런데 그런 내용을 언급안하자니 제 표현력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다만 언니가 하는 일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언니가 화낸 부분은 있었어요.제가 '그냥 화장품 파는 일' 이라는 언급을 저번 글에 했거든요.화장품은 그냥 파는게 아니래요.제품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도 복잡하지만그 완성된 제품을 어떻게 판매하느냐 이것도 능력이래요.본인은 본인 매장 직원들이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하더군요.어떤 진상 고객 오고 해도 쿨하게 넘길줄 알고 오히려 파트리더님 힘드시겠다고 걱정해주고아무튼 다 좋은사람들이래요. 책임감도 있구요.
저번 글에 누가 저희 오빠 직업을 물었는데저희 오빠는 의사에요.백화점 갔다가 언니가 어떤 할머니와 환하게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에 반해서 말을 걸었다네요.오빠도 저처럼 그때 파트리더라는 직업이 있는줄도 몰랐고그냥 안내원인줄 알았대요;; 얼굴 보고 뽑은;그런데도 막 끌렸다나봐요.잘은 모르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도 능력자?라서 더 오빠 마음에 들었을수도 있겠네요.
언니는 근무중에 작업?을 건 오빠를 한참을 피해다녔고오빠가 백화점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막 그래서 겨우 만났다는데전 예전에는 이 부분도 좀 싫었거든요 사실저희 집안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오빠라서 더 그랬죠근데 뭐 이제와서 보니 언니 마음씀씀이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나 이런거 보면 이해도 가요.사실 얼굴도 예쁘거든요.
사실 그래서 그때 글을 올린거에요.얼굴도 예쁘고 학벌도 좋다는 사람이주말에 못쉬고 맨날 진상고객 상대하고 늦게 끝나고 맨날 다리 퉁퉁 붓고이런 직업을 굳이 선택한 이유가 전 이해가 안 됐었던거에요.엄밀히 말하면 백화점 파트리더 직업이 쓰리디다 이런게 아니라이 언니는 좀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의구심에 그랬어요.저도 모르게 언니가 마음에 들었었나봐요.
저는 이 글을 언니가 보면제 전글을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직접 얼굴 보고도 이야기 했지만 혹시 오해했을까봐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예비 새언니!이 글 보면 다시 한번 오해 풀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그때 와서 저나 엄마한테 이것저것 얘기해줘서 고마웠어요.제가 언니가 워낙 잘나 보여서 은근 질투해서 그랬던것 같아요.오빠를 워낙 좋아해서 언니한테 까칠하게 군것도 있는것 같구요.그런거 다 이해해주고 받아줘서 고마워요~엄마도 여러가지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베플ㅡㅡ|2015.07.3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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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기본적으로 4가지가 없네 오빠가 의사인걸 본인부심으로 승화시키는 느낌
- 베플ㅇ|2015.07.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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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꼬인 건지 모르겠지만 글쓴이 진짜 철 없는 인간이다. 끝까지 새언니 직업 무시하는 느낌 나만 드나? 얼굴도 예쁘고 학벌도 좋은 사람이 '이런 직업을 굳이 선택한 이유', '좀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의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자체가 그 직업군 자체를 다시 한번 무시하는 거 같은 건 나만 느껴지나? 쓰리디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만 무시가 아니에요 글쓴이~에휴..ㅋㅋㅋㅋㅋ 진짜 글쓴이 좋은 새언니 만난 거 고마워해요 대인배다 무식하게 저런 글을 쓴 글쓴이나 엄마를 위해 저렇게 다시 한번 설명해주면서 선물도 주고 모르겠다 내가 베베 꼬인 인간 일지 모르겠지만 전 글과 앞뒤 안 맞는 변명이 가득한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언니란 사람 진짜 아깝다 아무리 생각해도 웬만하면 소문 타고 새언니 다시 결혼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바람 ㅇㅇ
- 베플초코|2015.07.3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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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음속엔 이미언니는 우리오빠에게 한없이 떨어지는직장을 가지고있다고생각하는것처럼보이기때문에 마음에안듬
- 베플에흄|2015.07.3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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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이집안이랑 결혼 안햇으면 하는데 .. 글쓴이가 너무 무식해서 글만 싸질르네 .. 나중에 니새언니 백화점가서 물건살때 할인 받겟다고 들러붙지마라 직업무시해놓고 그럴때만 새언니새언니 할여자네 이거
- 베플낚였네|2015.07.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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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 얘보니 생각나네. . . 울회사 공기업인데 울부서원들은 절반이상 석박사에 기술사도 있음. . 근데 주로 하는일이 현장근무이고 일년중 절반이상 지방출장 요즘같은 더운날은 아침7시부터 6시까지 땅파고 걷고 기기체크하고를 무한반복하는 업무인데 한 날은 애엄마가 애한테 공부못하면 저런일했다함. . . 진짜 생각이 있는건지. . 쓰니도 보노하니 아직도정신못차린듯. . 근데 그 잘난여자도 남자를 엄청 사랑하나보네. . .저런 ㅆㅏ가지 없는 애한테 뭘 일일이 설명해주나 싶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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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왜|2015.07.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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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밑에분들 이렇게 배배 꼬이신거죠?? 아니 얼굴 보고 사과 했대잖아요. 그리고 나서도 마음에 걸려 여기다 글도 다시 올리고. 나름 글쓴이도 후회하고 반성하는거 같은데? 불순한 의도로 안보이는데? 나는 추천드리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