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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가 않아요. 연락 왔어요.

|2015.07.31 22:45
조회 22,762 |추천 50

헤어진지 4개월 남짓, 그동안 헤어진것도 실감이 안간채

꿈에서만 쉴새없이 연락하는 꿈, 다시 만나는 꿈만 꿨었는데

오늘 문자가 왔어요

 

그냥 다른 연인들과 비슷하게

서로 힘든 상황에, 서운한 건 쌓이고, 바라는 건 많아지고, 권태감..

그러한 것들이 맞물려서 결국 서로 그만두자는 결론을 내렸었어요 

 

정말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올지도 몰랐고, 올수도 없었을 뿐 더러 그럴 사람이 아닌데

액정에 뜬 알림을, 제 눈을 의심했어요

제 이름 두글자를 부르는데 정말 말이 안나왔어요 말도 안된다고.. 이럴 수 있구나 하고

 

서로 가볍게 안부를 묻는데, 뭐랄까 되게 가라앉은 분위기..

그 친구도 저도 조심조심 연락하는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그런 분위기 속에서 짧게나마 연락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할말 있으니 내일 12시에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나오든 안나오든 3시까지 기다릴테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매우 미묘해요, 별의별 느낌과 감정이 교차하는데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걱정되지만 기분 좋고, 한편으론 무섭지만 정말 보고싶네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요

 

추천수50
반대수1
베플화이팅|2015.08.01 02:29
ㅜㅜ잘될것같아요... 예감이좋은데...내일만나고오셔서 후기꼭남겨주실거죠?!!!! 부디 모두가 원하는엔딩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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