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라는 말 안믿었어
아니 그 말 부정했었어
얼굴도 목소리도 아무것도 못듣고 못보니까
애써 기억해내기가 어려워지네 점점
너와 내 사이에
얇은 실같은게 겨우겨우 이어져있었는데
한때 좋아했었던 사이였나 싶을정도로
냉정하고 차갑게 사그러지는 느낌이들어서
우리가 헤어진 사실보다
"영원히" 사랑하자 라는 게 변해버린 마음을 마주하는게 소름끼치도록 무섭다 .
이젠
영원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못붙일것같아
너 덕분에
나 너 이렇게 잊어가나보다
이미 넌 10개월전에 다 잊었겠지만
나 이제서야 너 잊을려나봐
나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나도돼 ?
너가 잊은것처럼 나도 그렇게 잊어가도돼 ?
우리 정말 이렇게 끝낼거지 ? ..
대답해주라
나 너무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