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그냥 넘어갈수 없어 글까지 올리게 되네요
초등학생이후 처음으로 모든가족이(조카가 태어나서 돌이 지났어요) 같이 여름휴가를 1박2일 계획하였습니다
8월1일 극성수기다보니 숙소구하는게 쉽지않았고 나름후기도 좋고 어린조카가 놀수있을것 같은 수영장도 있어서 예약하였습니다(지리산 ㅅㅅㅂ 펜션입니다)
처음에 전화로 이것저것 물으니(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서 전화로 연락해서 방이있는지 방상태는 어떤지 이것저것 물었습니다)홈페이지보고 확인하시라며 네이버에 올려져있는 사이트와는 다른 홈페이지 주소를 보내주시더라구요
수건도 없고, 휴지도 없고, 세면도구도 없지만 커피포트와 헤어드라이기는 제공이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확인후 예약을 하고 입금하였습니다
그사이트엔 후기도 좋고 사진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오늘 휴가철이다보니 많이 막히는 고속도로를 타고 4시간만에 도착하여보니 생각보다 작았지만 괜찮았는데...
바베큐를 준비하면서 보니 그릇은 6인실에 6개의 밥그릇과 4개의 유리컵 수저들, 2개의 일회용접시(그전사람들이 쓰고 씻어놓은 느낌..)가 다더라구요 순간 어이가 없었는데 컵을씻으며 다시한번 놀랬습니다 하나가 깨져있더라구요..도착하자마자 냉장고에 물과 음식들을 넣어놓았는데 전혀 시원하지않고 미지근하고..
어쨌든 바베큐는 잘해먹고 씻고 드라이기를 찾으니 없더라구요.. 컵라면을 먹으려고 커피포트를 찾아도 없고..
복층에 있는 선풍기는 언제 씻었는지 모를만큼, 사용가능하긴 할지 의심이 될만큼 먼지가 가득하구요..복층의 서랍에는 소주병과 맥주병이 가득있구요..
피곤해서 복층에서 쉬시려 올라가신 어머니께서 연기가 가득차서 눈이매워 못있겠다며 내려오시구요(저흰 숙소안에서 밥이외엔 아무요리하지않았습니다)
열받아서 펜션주인에게 연락하니(오후 8시쯤) 지금 자기는 관리가 다되었다고 생각해서 내려가는 중이라 못올라오니 내일가서 보겠다, 서랍에 소주병이 있는줄 몰랐다,커피포트와 드라이기는 제공하지 않으며 홈페이지가 잘못된것이다 연기가 왜차냐??라고 도로 묻기만 하네요
전화를 끊고 사진을찍어 문자를 보내고 속상하다고 하니 답도 없습니다..죄송하단말한마디 없구요
덕분에 가족들 모두 열받고 기분이 망쳤네요
극성수기라고 비싸게 돈받으면서 이런 기본적인 관리도 안되어있고.. 17년만에 온 가족여행인데.. 너무 속상합니다.. 내일 아침에 주인이 오긴 할까요..?? 온다면 뭐라고 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