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추가글 올립니다.
현재 전업주부이고, 올해2월까지 일했습니다
첫임신후 유산이 되어 신랑이랑 상의하에 다음 임신준비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퇴직후부터 지금까지 실업급여 받는중입니다. 원래 받던 월급보다는 20정도 적은편이고,
현재 남편 월급으로는 공과금 적금 제 실업급여로 주로 생활 하고있습니다.
사실상 실업급여 안나오면 신랑 월급으로는 많이 빠듯한편입니다
결혼 1년째 됩니다.
저는 20대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은 저보다 빨리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남편과 결혼을할때도 내동생이랑은 진짜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었고,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친가외가쪽 할머님들이 계시고 친척들과도 잘지냅니다.
명절때나 무슨일이있으면 할머니 뵈러가구요 가서 자고오는것도 아니고
길면 한시간반 ? 정도 있다가 옵니다.
시댁에는 하루이틀은 자고왔구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오늘 무슨일때문에 싸우게되었는데 이소리가 또나오네요.
늘 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생각을 하고 내뱉는다는게 이제 질립니다.
우리집쪽에 가봤자 차기름값만들고 내시간아깝고 적자라고..
그렇다고 먼것도 아닙니다 가까운거리.
늘 생각이 저런식입니다.
이번에 할머니입원해서 병원에 음료14400원짜리 사갔습니다
아까워하네요.
시댁에는 능력이 있어서 집도 해줬고 가면 반찬얻어오고 차비도 줍니다. 그거 제가 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정말감사한것도 알기때문에 더잘하려고 합니다.진심으로요..
우리집쪽에 특별히 더해주고 크게돈나가는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안계시기때문에 더 신경쓸일도 없구요..
그런데 저런것조차 적자라고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밖에없는 동생이지만 가까이 사는데도 같이 밥한번 먹자고도 잘안했어요 (먹은적은있지만) 신랑이 싫어하까봐요.
이런얘기하면 또 지생각을 읽냐고 소설쓰냐고 할겁니다.
이제까지 하는걸봐서 어떻게 저런생각을 안할까요..
더이상은 못견디겠어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이혼하면 니가 손해인데 다시 생각해보라하네요
내가 손해든말든 신경쓰지마라고 했구요
남편도 그러자하네요.
남편 가정적입니다. 요리하기도 좋아해서 이것저것 잘만들어주고 집안일 잘하고 술안좋아해서 거의안마시고 늘칼퇴합니다.
둘이있는시간이 정말많아요. 이런남자 잘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을 높게사고, 사실 좋을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생각자체가 이런생각이니 싸울때마다는 아니지만 뭔가 이런일로 싸우면 저소리가 나옵니다.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우리가족한테만아니라 자기는 뭘줬으면 꼭받아야된답니다.
그래서 우리집에는 받는게 없기때문에 아깝답니다.
항상 이렇게 살아왔기때문에 이건 절대 안바뀔거라하네요.
제 생각은 그래도 제가 아내인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싶고..
그렇다고 우리집쪽에 큰돈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왕래가 잦은것도 아니고. 저는 서운할따름이네요.
이게 이혼사유가되는지 모르겠고 평소에는 참좋은남편인데 맞는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바뀌지 않는이상 또이럴거고.
이혼하려면 어떻게하면 되나요 ? 아무것도 아는게 없네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
위자료받으면 좋지만 안받아도 그만입니다.
먼저 법원을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