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생입니다. 이제 20살 이구요.
음... 어디서 부터 얘기해야할지... 이렇게 써보는게 처음이라 두서없을지 모르지만..ㅠㅠ
편하게 얘기할테니 이해좀 해주시기바랍니다
일단 나는 형이랑 9살 차이가 나서인지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좀 이뻐해주셨습니다
늦둥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청소년때는 아버지가 건설회사에 다니셔서 지방에서 근무를 하실때가 많았기 때문에
(형은 대학교졸업하고 독립했습니다)
거의 어머니랑 저만 집에 있었기에 그렇게 못느꼈는데요
작년 초에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올라오셨는데
이게 정말 아버지때문에 좀 고민이 많이 되고...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일단 아버지가 좀 다혈질이십니다
좀 화나면 물건 집어던지시고... (2년전쯤에 이사할때 tv를 하나 샀는데
화나신다고 리모컨 집어던졌다가 tv액정 깨져서 새로샀음...;;)
그리고 제가 제일 고민이 되는것은
제가 빠른년생이라서 학교를 1년 일찍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때에 부모님의 권유로 미술을 하면서 3년정도 배우며 대학준비를 했는데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께서 일단 갈수있는 곳을 지원하시라셔서 예전에 꿈을 가졌던
연기,모델쪽을 공부할 수있는 학과를 선택해서 지금은 그쪽을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의 성적이 좋지않자 (c+ 정도..ㅠㅠ)
아버지께서 군대를 갔다와서 정신차리고 복학하라고 하시더군요
기본적으로 B,A는 맞아야한다면서
그런데 아무래도 이제 20살이고 군대가는것도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3학기 정도 다녔는데 전 아무래도 좀 더 다니다가 군대를 가고싶거든요
물론 지금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잖습니까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ㅠ
저는 이대로하면 시간만 버릴것 같거든요.. 근데 아무리 얘기해도
아버지가 들어 주시질 않네요...
또 저는 아버지께서 미술을 배워서 대학진학에 대해 실패한거 죄송하게 생각하는데
더이상 그 얘기를 안하시면 좋겠는데
저한테 혼낼때마다 3년동안 배웠는데 아무것도 못한거면 너가 노력을 안한거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전 정말 섭섭하고 서운했습니다..
그래도 그림을 배운게 나중에 도움이 될수있다고 믿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조언을 듣고싶은것 중에 하나가 또 있다면
제가 잘못을 하면 어머니께 뭐라고 합니다
어머니께 어미가 자식교육을 잘못했다고 욕하고 화내고..
그걸로 어머니가 스트레스 장난아니게 받으시더군요...
전 그러지 않으면 좋겠는데
아버지가 저랑만 있을때도 어미가 병x이라 지금 너가 이런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한거아닙니까?
아버지가 점점 미워지려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그리고 제가 보통 외출하면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들어오는데
이게 늦은 시각인가요? 보통?
아버지가 대학생이 10시 이후에 들어올일이 뭐가 있냐며 많이 혼났습니다..
하...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너무 두서없이 써서 어떻게 쓴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못알아 들으시겠다면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글쓰겠습니다
괜찮다면 여러분들이 조언을 좀 해주십시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