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와 남자친구는 150일정도 되어가고요 제 성격은 제가 말하긴 뭐하지만 털털한 스타일이고 둔한편이고 눈치도 별로 없습니다 순한편이구요.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애교도 많이 부리고여태까지 잘 사겨왔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섬세하고 착하고 예의바르고...ㅏ
하지만제가 생각하는 남자친구의 가장 큰 단점은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커플들을 보면 여자가 연락문제에 (남자보단 더)예민하고 자신에 대한 상대의 바뀐태도에 민감하잖아요.....
근데 저흰 반대입니다
바로 어제일인데요, 남자친구가 일때매 힘들다고 저한테 그러더군요그래서 제가 "오빠가 아니고도 누구나 다 힘든거야 어렵지....?"라는 식으로 톡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라고요
먼저 자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그래 얼른 오빠도 자 안녕 사랑해잘자잘자"라고 한줄로 보냈더니
왜이렇게 성의없냐고 묻더라고요제가 놀라서 성의없다니...?라고 하니깐 옛날이랃 달라진거 못느껴?라면서
제가 옛날에 보내준 잘자란 메세지를 캡쳐해서 보여주더라고요
성의없다는 그 문자와 다른점은 이모티콘이 없고 한 문장이 아니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자기는 다른사람들도 일이 어려운건 나도 잘 알고있다 그런 사실은 나도 잘 안다나는 그냥 너가 여자친구니깐.어렵단 사실이 아니라 괜찮아...? 나 생각해서 힘내! 를 듣고싶어했다는 겁니다....
저는 억울했어요 남친이 힘들고 지치는 거 저는 잘 알아요그래서 저딴에는 위로라고 생각해서 보내준건데 섭섭하다고 하니..
그래서 그냥 미안해..이젠 그렇게 할게!!라고 그냥 대답해줬어요저는 할말이 없었어요
나는 위로라고 생각한 문자를 상대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은것에 대해 제가 뭐라고 변명하고하겠습니까
남자친구가 자기도 말을 날카롭게한걸 아는지 계속 연락하는도중에제 눈치를 보더라고요
'기분아직도 나빠...?우리 서로 맞춰가자다른 점은 서로 맞춰가는거잖아'라고 말하는 남친에게 계속 하고싶었던말은
"넌 날 위해서 어떤걸 맞춰줬는데?"
라는 말이었어요... 하지만 못했어요 서로 너무좋아하는데 이렇게 말하 싸울것 같아서요....
이 외에도 연락문제에서 제 문자말투가 변했다고 하는 남자친구때매제가 운적이 있고요....
저는 항상 같았고 항상 좋아하고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한 톡을 몇번이나 봐도 제가 달라진점은 잘 못찾겠더라고요
그때 오히려 저는 '남자친구가 요즘 말투가 무뚝뚝해졌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하도 남친을 힘들게 하는 일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챙겨줘야지 했는데.....
알고보니 달라진것같은 나때매 자기도 무뚝뚝해진거였더라고요
다른것도 아니고 달라진것같은이유가 달라진것같은 저때문이였다니.....
전 솔직히 많이 상처받았어요
이렇게 남자친구와 저는 남녀가 바뀐것같아요
사소한 문제하나에도 섭섭해하는 남자친구지만 평소엔 정말 잘해줘요
다른 여자 절대 안보고 저만 보고 예의있고 성실한 남자친구지만 저를 너무 불안해하네요
자기때매 정떨어지면 어떡하나이마음이 항상 자리잡고 있어요 저는 쉽게 안변한다고, 오빨 너무 사랑한다고 불안해 하지마라고 해도 그게 쉽게 안되나봐요
언젠가는 이런 남자친구 때문에 지칠것같단 생각에제가 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