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니 댓글이 많이 달려서 진짜 놀랐음
우선 악플이든 선플이든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시댁가서 노상 노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사같은 행사잇을땐 눈치껏 더 잘했어야했는데.
반성하게되네요.. 제 곰같은 성격이 이럴때 특히 싫음ㅠ
이번제사는 제가 음식을 사놓고 직접해왔다고 할수는 없고 차마ㅠ 하루전날 일찍가서 최대한 도울생각입니다
제목보고 오해하셨다면 죄송ㅜ
좀 자극적이긴 하죠?
암튼 .. 감사합니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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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주부에요
결혼하고 첫제사땐 물론 도왔지만
임신하고 많이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했고
아이낳고 현재 17개월인데
애기가 엄마랑 둘이서만 지내서그런지
심하게 껌딱지에요..ㅜㅜ
동네 엄마들, 문화센터 등 갈때마다
다들 저를 걱정스런눈빛으로볼만큼..ㅠ
시댁 친정 멀어서 지금껏 단하루도 맡겨본적없구요
시댁 갈때마다 적응하는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애가ㅠ
이번에 제사가 다가오는데
명절때도 그랬지만 일을 거의못하고 해주는거 받아먹기만했네요.. 애기가 아빠포함 다른사람에겐 절대 안가고 오로지 엄마만 찾아서..
정말 가시방석이 따로없었는데..
그때부터 숙모님들이 안좋게 생각하셨나봐요
저번주에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늬 숙모가 며느리아낀다고 입이 한발 나오드라~
이번엔 집에서 뭐라도 좀 만들어올래?
이말듣고 황당..
제가 하기싫어 안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안한것도 아닌데.
숙모님들 두분중 누군진 몰라도
이런말들으니 기분이나쁘더라구요
여지껏 저없이 어머님과 두명의 숙모님들께서 충분히 잘해오셨으면서 어머님이 며느리인 저 들이셨다고 이제 제사때도 늦게 오시고 하는것부터 전 이해가 안가더군요
(제사건 명절이건 어머님이 거의 80? 90프로는 다하시는듯..)
친구가 말하길
그분들은 당연히 그렇게생각할수있다
누구는 애 안낳아봤나 하면서.
그치만 그시절엔 나름 대가족이고 저처럼 단한번도 누가 봐준적이없는 경우랑은 다르지않습니까?
신랑조차도 드럽게 일이바빠서 ㅡㅡ
신랑없이 애랑 둘이서 음식만들자신은 도저히 없고..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