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화나고 답답하고 슬퍼서 잠이안와요...
남친이랑 저는 횟수로5년간 사귀고 있고 사귀기 시작할때부터
동거를 시작했어요
물론 결혼까지 하려고 동거시작한거고
초반때부터 양쪽부모님들도 저희 동거하는거 반대안하셨구요
일단 제가 지금 이렇게 화가난 이유는
남친의 너무 솔직함때문에
제가 너무 상쳐를받아요
때로는 선의에 거짓말도 해줬음하는데 제가 솔직하게말해봐 이러면
진짜 솔직하게 얘기해요 마음에 비수꼿는 말들을 진짜 아무렇지않게해요
예를들면 어제 있었던일인데 어제 저희 아파트 앞에서 장이섰는데
어떤 애엄마가 딸이랑 손잡고 가는거에요 근데 그아주머니가 많이 좀 되게 많이 뚱뚱하셨어요 그 역도선수 장미란씨보다 더?? 암튼 근데 제가 오빠 나도 저정도야?? 그니깐 저정도는 아니야 그랬어요(제가 키는 작은데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요 살쩌서...☞☜키 154에 68kg정도)
그래서 제가 남자들은 저런몸에 여자랑도 하고싶은 맘이 생기고 성적호기심이생겨?? 라고 물어봤더니 인상 찌푸리면서 아니ㅡㅡ+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진짜??나 아는 언니누구누구는 저렇게 뚱뚱한데 남친이랑 그런거 잘한대~살에대해서 별로 그런게 없대 라고 했더니
그건 그남자가 이상한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근데...자기??나랑 그거 안한지 꽤됐잖아??(거의 8~9개월되감..)
혹시 그게 내가 살쩌서 하기 싫은거야?? 그랬더니 잠깐 망설이다가
아니라곤 할수없지.....그러더라구요.......좀 당황하긴했지만 다시 물었어요 진짜???그랬더니 너가 예전엔 괜찮았는데 지금은 살쩌서.....
라고 했어요.....그 말듣는순간...화도 나고 했지만 그냥 참고 있었는데 오늘 잘때 제가 팔베게 해달했더니 머리 무겁다고 싫다 그러고 옆에 붙으려고 그러면 더워~~그러면서 싫은티 팍팍내고 자꾸 이렇게 괴롭히면 거실가서 잘꺼라고 으름장내요...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자꾸 그럴때마다 여자로서 자존심도 상하고 이젠 살쩠다고 옆에 붙어있는것도 싫은건가?? 내가 혐오스러운건가?? 그래 5년되가면 애정이 예전같진 않다쳐도 사랑이아니라 정때문에 억지로 사는건가??만약 내가 헤어지자고 그러면 얼씨구나 좋다고 환영할꺼같고 제가 넘 오버해서 생각하는것도 있는데 이런게 계속 반복되고 더군다나 아까 그런일도 있어고 하다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회사다녀와도 내 얼굴보기는 커녕 씻고 밥줘 이러고 밥먹을때도 테블릿 영화나 프로그래 틀어놓고 그거 보고 밥먹고
밥먹고 나면 게임한다고 게임하는 방에 들어가서 4~5시간이고 게임만하고
잘때되면 난 그제서야 얼굴보는거니깐 좋아서 옆에서 애교좀부리고 팔베게 해달라 그러면 귀찮게하지말라고 편하게좀 자자고 그러고 이게 매일매일 반복되다 보니깐 저도 지치고 점점 이사람에게서 멀어지는걸 느껴요
헤어질때가 된건가 싶고 .....겜하면서 자기 머 필요한거 있을때나
밥차려 주라고 할때나 본인이 머가 필요한게있을때만애교부리면서 아양떨고 정작 내가 다가가려하면 밀어내고......여자로서의 매력은 이제 내겐 없나 싶고
자괴감 마져 들어요........저는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자존심도상해요 사랑 구걸하는것같아서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오히려 본인이 더 성질내니깐 말도 못하겠어요........살빼면 다 해결되는걸까요??해결된다해도 슬플것 같아요 남친은 살빠진 나한테 매력을 느낀거니깐 겉모습만 보고 내면같은건 안중에도 없이...사랑이 살찌면 싫어하고 살빼면 사랑하고 그런건 아니잖아요....ㅜㅠ그냥 나의 모든면을 사랑해주고 아껴줬으면 싶은데 남친도 저 만나고 살쩠어요 그래도 전 남친좋아요 살쩌서 싫고 그런건없어요......물론 저처럼 티나게 살찐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