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6년차 예요
양가도움없이 맞벌이하며 자리잡느라 아직 애기는 없구요.
저희 시엄마 얘기를 좀 하려고하는데
하아 한숨부터 나오네요
저희 시엄마는 말할때마다 사람한테 세뇌를 시키세요
본인 아들은 무조건 열심히다 그럴애 아니다
매번 했던말 또 하면서 남편 칭찬을 그렇게 하시고 감싸돌구요
그래서 제가 그건 아니라고하면..
시엄마는 걔 안그런다 얼마나 착한앤데 막 이런식으로 ..말이 안통하는 스타일이예요
전화를 자주 하진 않지만 전화통화를 하면 남편 쉴드는 꼭 나옵니다.
제가 남편 욕을 한것도 아니고 있었던일 말씀드리면
우리ㅇㅇ는 그럴애아니다 ㅇㅇ같이 착한애 없다 마누라고생 안시키고 열심히살려고 노력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
뭐 이런말들 있자나요 듣기싫어죽겠는데 말씀은 얼마나 많으신지 ㅜㅜ 통화한번하면 저런 이야기들로 10분이상 통화합니다 .
통화할때마다 만날때마다 꼭 저얘기 하시는데 아니라고 해도 계속 늘어노으시네요 하아
남편 감싸기뿐만 아니라 말끝마다 세뇌시키는 말을 하셔요
이거는 이래야한다 이거는 절대 이러면 안된다 두세번씩 말씀하시고 다음에 만나면 또 말씀하시고 머리아프네요 진짜
몇번씩 얘기하시고 제가 하는얘기는 아니라면서 부정하시다가 제가 아니라고 이리저리 설명드리면 아 그래 이럼서 중얼거리시다가 끝.;; 저를 가르치려하시는거 맞죠 ?
그리구 이건 다른얘긴데 시댁식구들끼리 밥먹기로했어요
알겠다 했는데 남편이 급한일이생겨서 못나가게 됐어요
저라도 나오라고 하셔서 제가 대답을 안했어요 불편해서 선뜻 대답을 못하고 2-3초정도 정적이 흘렀는데
왜 대답을 안하냐면서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또 음..어..이러면서 뜸들였어요 ㅜㅜ 그랬더니 정색하시면서 왜 말을안하냐고 전화 다시할테니 그렇게 알고있으라고 하시고 끊으셨네요
자주보는 사이도 아니고 시누,아주버님이랑 저.. 나이차이가 띠동갑이상 나요 두분다 . 부부가 모이는거 아니고 부모님 남매2 그리고 저요
남편없이 만난다는건 내성적인 저로써는 정말 싫은 자리인데
남편한테 쉴드 좀 쳐달라했는데 남편은 집앞까지 데리러온다는데 왜 그러냐고 별것도 아닌걸로 그러지말라해서 .그냥 입닫았어요 싸울까봐..
이게 무슨느낌이냐면 뜬금없지만.. 명절때 남자들은 처가댁가서도 밥 얻어먹고 낮잠다고 얘기좀하다 오자나요 손님이니까
반면 여자는 시댁에서 손님아니고 심부름꾼이자나요 잡일하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자나요
명절때마다 그런게 있어서 쌓였는지
남편없이 시댁식구들 만나기 겁나요 쫄았나봐여
만나서 아들칭찬 또 하실텐데
너 고생 안시키고 열심히하려고 바쁘다는 뭐 그런말들
시아빠는 듣고만 계세요 아닌건 아니라고 하시는데 대부분 그냥 있으심.. 세뇌당하신듯하네여
시엄마한테 뭐라고해야하나요 제가 행동을 어찌해야하나요
사가지없게 그냥 어머님아들 안그러니까 편 점 그만 드세요 그럴까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