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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난후.. 공감되시나요?

ㅇㅈㅎ |2015.08.16 19:43
조회 805 |추천 3
헤어지고 난 후, 내가가장 힘들었던것은 너와 행복하기 위해서 만난 나는, 그 전의 만나면서 싸우고 지친 것 보다, 그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크고작은, 너무나도 많았던 행복한시간을 더이상 너와 보내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서 너와 웃으며 행복했던 장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회상한 것 같다. 갖은 고생을 겪으며 이렇게 2주와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난 지금, 너와 정말로 행복했던 그때 그시간이 미치도록 그립고 힘들지만 조금씩 버틸수 있는 여유가 오고있는 무렵, 그렇게 내다짐은 한순간에 무뎌저 버렸다. 아프다는 말 한마디에 하루종일 걱정부터 앞서고, 일하는 날이 아닌 것을 알면서 끝날무렵 새벽내내 그 자리를 서성거리며, 우는 모습을 보는 내내 옆자리앉아서 안아주고싶다는 생각하나만 드는 내가 나를 어쩔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처음 시작때 내가 너에게 말했던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난다는말과 팔베게를하며 같이 잠이들고 거품목욕하던 그때가 요샌 항상 머릿속을 맴돈다. 너의 알림말처럼 거짓으로 대하면 언젠간 들통난다는 말,
혹시 거짓을 넘어서 누구보다 매순간 진심이었던 사람이 너의 옆에 가장 가까이 있었다는걸 아는지 모르겠다.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나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 만으로도 그런 사랑을 받는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까.? 라는 생각이든다. 친구들의 말대로 어장치기 위해서, 보험용으로, 흔들기 위해서, 힘들었으면 좋겠어서, 라는 생각으로 그런 말들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너의 마음이 진심으로 예전을 생각하고 아픈지, 아님 친구들의 말대로인지는 너 자신만이 알수있지만 지금은 난 그래도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겠구나 라고 믿고 싶다.
죽어가는 불씨를 살려본 경험이 있는지 궁금하다, 노력 여하에 따라 두가지의 상황이 가능한 꺼져가는 불씨와 같은 지금 우리의 관계는 말로 형언하기 힘들다.
조금은 멀리서 바라볼수 있는 지금, 감정으로 인해서 관계는 만들고 관계는 감정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가 좋아져 인연이 되었던 것처럼, 또, 성격도 비슷하면 비슷한대로 내가이해못하는것을 상대방도이해못해서 싸울것이고, 성격이 반대여도 너와 나처럼 싸우고 힘들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이래저래 다른것이 남녀사이라, 이사람과 같이있으면 행복한가아닌가의 차이가 관계의 결정적으로 미쳐야된다는 생각이든다. 마지막으로 굳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대방에대해 알아갔고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이고 진심인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또다른 새로운사람의 마음이 진심인지, 거짓이아닌지 의심하고 맞춰가는 감정소모를 또 해야하는 바보같고 미련한짓을 왜해야되나 라는생각도든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의 관계와 상황과 생각은 미뤄두고 지금은 너에게 어디야 보고싶어, 라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을 듣고 한동안 말없이 안아주고 싶은 욕심이 크다. 인연은 정말 힘들게 만들어지는것이고 그속에서도 가장 특별했으니까, 또 자존심이니 뭐니 그런것 부리고싶지도않으니까.

너의 마음이 친구들 말대로라면 이글을 읽는 내내 우습고 지금처럼 묵묵히 참고 견디며 지금보다 더  무뎌질 시간이오기를 바라겠지만, 혹시 너가 나와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있다면, 어린나이지만 한번쯤 행복한 미래를 그리던 우리가 왜 이렇게 아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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