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5세 3세 엄마에요..
워터파크 가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짐싸고 (애둘 옷가지 썬크림 튜브, 구명조끼,
간단히 먹을 과일 등 간식 챙기고.. 휴..)
아침에 간단히 유부초밥 먹으려고 준비하면서 남편이 일어났길래
당신 옷만 챙겨넣어 했떠니
남편왈: 웃으면서 큰아들껏좀 넣어줘 하더니 안챙기더라고요..
그래서 넣겠지하고..
애들 일어났길래 아침먹고.. 세수만하고 출발하쟈 하는데
짐가방이 고대로 열려 있더라고요..
그래서 당신거 넣었어? 했더니 아니 내꺼 좀 당신이 넣어줘~~
아 열받아서.. 좀 빨리 넣어 당신 수영복하고 애들껀 다 챙겻어
그랫떠니
뭘 넣어야 하는데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갈아입고 올 옷하고 수영복 위에 티같은거 입을꺼면 넣어 하니간 다아네 알아서 좀 넣어주지 다른사람은 와이프가 다 챙겨준다는데 참이상하단 식으로
저한테 그러더군요..
순간 너무 화가나서.. 말문이 탁 막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남편짐까지 다 싸주시나요?
그동안 명절때 시댁갈때도.. 지방이라 짐챙기면 당신옷만 챙겨하면..
내것좀 걍 넣어주지 이러더라고요.. 그때부터 저한테 챙기라는 무언의.. ㅠㅠ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아직까지 생각하면 열받아서.. 속이 답답하네요